2009/5/3 주일저녁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 (계2:1-5)]

◎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 (계2:1-5)

교회에 사람이 많고 적음, 물질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를 금촛대 교회라고 하였다.

1) 행위와 수고가 바른 교회 .(계3:1-3)

사데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며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에베소교회는 바른 행위를 가졌다고 하였으니 이는 신앙의 정절을 바로 지킨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에 예수님이 왕래하게 하시기 위해서는 바른 행위, 즉 신앙의 정절을 지키어 다른 신을 숭배하거나 타협해서는 안 된다.

수고한다는 것은 복음을 위하여 물질이나 시간, 힘을 아끼지 않는 것인데 에베소 교회는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다.

교회에 예수님이 왕래하시므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찬양에 화답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2) 인내하는 교회. (약1:2-4)

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인내가 창출되면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된다.
인내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믿음의 시련이 따르게 되지만 우리가 인내를 기도로 구하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한다.

3)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는 교회.

악한 것들이 교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악한 것이란 말씀에 위배되는 것이다.

(계2:6)계시록에서는 악한 자를 니골라 당이라고 하였다.
자기와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힘을 이루고 주의 일을 방해하고 반대한다면 이것이 니골라 당의 행위다.

4) 거짓된 것을 드러내는 교회.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인체 하는 자칭사도를 말씀을 분별해내는 교회다.
교회 안에 자신 속에 거짓은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되고 그것을 들어내야 한다.

5) 참고 잘 견디는 교회.

누가 모함하고 안좋게 할 때 그것을 밝혀내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잘 참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복음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그것을 잘 견뎌내야 한다.

6) 게으르지 않는 교회.

주의 일에 열정으로 그 때 그때마다 열심히 하는 교회가 게으르지 않는 교회다.

7)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

에베소 교회는 여려가지 좋은 것들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교회지만 단 한 가지, 처음사랑을 잃어버렸으니 이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금촛대를 옮기신다고 하였다.

금촛대가 옮겨지면 더 이상 예수님이 왕래하지 않게 되니 우리가 잘 하는 것은 더 잘하도록 하고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면 회복해야 한다.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금촛대 교회를 우리의 심령에 성전으로 이루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