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10/31 주일저녁 [금신상의 비밀로 이 시대를 조명한다. (단2:31-45)]

◎ 금신상의 비밀로 이 시대를 조명한다. (단2:31-45)

    다니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있을 때 바벨론의 최고 지도자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알려주면 잘못된 해석을 내놓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꿈을 가르쳐 주지 않고 찾아내어 해석하라고 하였다.
    만약 꿈을 찾아내어 해석하지 못하면 왕궁에 사는 수많은 박수와 술객들이 죽게 되었는데 그 중에 다니엘만이 하나님의 역사 속에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찾아내어 해석했으니 이는 장래에 될 일을 하나님이 보이신 것이며 45절같이 그 꿈이 참되고 해석이 확실하다.


    금신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바벨론 나라를 말한 것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며 메데와 파사를 말한 것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며 헬라를 말한 것이고,
    종아리는 철이며 로마를 말한 것이고,
    열 발가락은 얼마나는 칠이요 얼마는 진흙인데 철은 공산주의를, 진흙은 자본주의를 말한 것이다. 이 때를 열국시대라고 한다.
    금신상의 비밀을 통해서 이 시대를 조명한다면 우리는 열 발가락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34절에 뜨인 돌은 심판주 예수님을 말씀한 것으로 금신상의 머리를 치지 않고 발가락을 친 것은 35절같이 열 발가락 시대에 주님의 심판이 있게 되어 우상은 가루가 되어 간곳이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된다.

    단2:34-35절의 말씀은 계11:15절의 말씀으로 이루어진다.
    즉, 심판주 예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단2:44-45절에서 다시 말씀하고 있다.


    1917년 10월 혁명이 일어나면서 공산주의 철의 나라가 등장했는데 이들은 공산주의를 견고히 하기 위해 철의 장막을 쳤던 역사적 사실이 있다.
    이러면서 저절로 철의 나라 공산주의와 진흙 같은 자본주의가 등장하여 열 발가락 열국시대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루는 이 때를 동서냉전 시대라고 불렀다.

    철과 진흙이 처음에는 서로의 성향을 가지고 존재했으나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하신 말씀같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합하여지는 일이 있게 된다.
    이는 1991년 소련이 깃발을 내리면서 소련 연방을 해체하며 공산주의였던 나라가 자본주의 문물을 받아들였으니 이 때를 타협의 시대라고 한다.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라”
    소련연방이 해체되고 철의 장막이 거두어지면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섞이는 듯 타협의 시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언젠가는 철과 진흙이 피차에 합하지 않음같이 나누어지는 시대가 오게 되는 것이다.
    철과 진흙이 다시 나뉘어져 대림을 하게 되면 그 때는 극한적인 냉전시대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성경적으로 볼 때 여섯 번째 나팔 불고 유브라데 강이 흐르는 곳에서 남방 왕과 북방 왕이 전쟁을 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

    이 예언이 우리 시대에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더욱 더 깨어서 기도하며 이 날들을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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