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30 [여덟째 왕의 등장. (계7:9-13)]

◎ 여덟째 왕의 등장. (계7:9-13)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이며 일곱 왕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오는 대표적인 일곱 나라다.
그 중에 다섯은 망하였다고 한 것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와 파사, 헬라며
하나는 있다고 한 것은 사도요한이 기록할 당시에 존재하던 로마며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했다고 한 것은 소련을 말한 것이다.

일곱째로 등장하는 나라는 아직 이르지 아니했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한다고 하였는데 이 말씀대로 1917년 10월 혁명으로 등장한 소련은 1991년 깃발을 내리면서 74년 동안 이루어졌다.

또한 11절에 여덟째 왕은 일곱 중에 속한 자로 마지막 때에 세계의 패권을 잡게 된다고 하였는데 이는 소련을 전신으로 삼는 러시아를 가리킨 것이다.

1) 독사와 불 뱀으로 나온다. (사14:29)

사10:5절에 하나님이 소련을 진노의 막대기, 분한의 몽둥이로 쓰셨으나
사14:5절같이 다 쓰신 후에는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다.
그러나 사14:29절에서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 것은 그 뿌리가 남아서 독사와 불 뱀으로 나온다고 하였다.

즉, 하나님이 필요에 의해 1917년 등장시켰던 소련으로 진노의 막대기로 치시니 전 세계가 소련을 두려워했으나 하나님이 다 쓰신 후에는 1991년 패권자의 홀을 꺾으시듯 소련의 깃발을 내리게 하시니 전 세계 사람이 기뻐하였다.
그러나 소련의 뿌리, 공산주의 근본이 남아서 러시아가 뱀이 아닌 독사와 불 뱀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2) 작은 뿔로 나온다. (단7:4-8)

단7:4-8절에서 다니엘 선지자는 네 짐승을 보았는데 이는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을 뜻한 것이다.
그 중에 네 번째 짐승에게는 열 뿔이 있는데 그 사이에서 작은 뿔이 등장하며 먼저 뿔 세 개를 뽑는다고 하였으니 이는 열 뿔 중에 셋을 뽑는다고 한 것이 아니라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과 셋째 짐승을 뽑아낸다는 것이다.

단7:11-12절에서 보면 나머지 짐승은 권세를 빼앗기고 생명만 보존된다고 한 말씀을 보면 미국, 영국, 프랑스는 세 뿔이 뿌리까지 뽑히듯 그 권세를 잃고 명목만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3) 머리하나가 상했던 상처가 낫는다. (계13:1-3)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으나 그 상처가 낫는다고 하였다.
이는 소련으로 등장한 나라가 죽게 된 것 같으나 러시아로 등장하며 그 상처가 낫듯 다시 회생하여 힘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에 온 땅이 이상히 여겨 그를 따르게 된다고 하였다.

4) 여덟째 왕을 따르는 열 뿔이 나온다. (계17:9-13)

여덟째 왕 러시아가 세계의 패권을 잡고 나오면 열 뿔같이 러시아를 추종하는 세력인 열 나라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