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일에 예루살렘 축복. (사33:20)
스가랴 선지자는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고 하였고, 사33:20에서는 황충이 환난과 공기가 불이 되는 환난을 예언하며 예루살렘에 축복이 있을 것을 말씀했다.
1) 안정된 축복.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정된 축복을 주셨는데 노아의 가정이 기한을 정해놓고 분주하게 방주를 만들었지만 홍수심판이 오기 일주일 전에 방주에 들어가게 하시며 안정된 축복을 주셨다.
아브라함의 가정이 갈대아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정착하며 뿌리를 내리고 안정된 축복을 받았고, 출애굽한 히브리민족이 사십년 동안 떠돌던 광야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 정착하게 하시며 안정된 축복을 주셨다.
말일에 예루살렘에게도 안정된 축복을 주시는데 교회와 가정, 직장, 마음이 안정되게 해주신다.
영적으로 안정되어야 하는데 요셉은 형들에게 팔리고 옥중에 들어가며 육적으로는 매우 불안정하고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감잡을 수 없었지만 내면적으로 영적으로는 안정되어 있었다.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들은 타국의 포로로 잡혀있었지만 영적으로는 안정되어 있었다.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난 창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했고, 그의 세 친구는 금신상에 단 한번만 절하라고 하는 것을 거절하고 풀무불에 들어가는 것을 택했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낮에는 범죄자들과 함께 돌을 깨지만 그 마음은 보좌를 향하고 주님오실 날만을 기다리고 기도하고 있었다.
영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기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영적인 안정과 함께 육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어야 한다.
사45:6-7에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면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정된 축복을 주실 수도 있지만 그 반대도 될 수 있다.
2) 옮겨지지 않는 축복.
에서에게 주신 장자의 축복은 야곱에게 옮겨졌고
엘리제사장에게 주신 삼대직분의 축복은 사무엘에게 옮겨졌고
사울왕에게 주신 왕권의 축복은 다윗에게 옮겨졌다.
신약에서는 가룟유다에게 주신 사도의 직분이 맛디아에게 옮겨졌고
계2:1-7에 에베소교회에 처음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신다고 하였다.
축복을 받았다가 옮겨진 사람은 그냥 옮겨진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전부 망했다.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축복이 옮겨가지 않아야 한다.
3) 뽑히지 않는 축복.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시고 인정하셨기에 그 후손이 잘못해도 나라를 쪼개서라도 그 왕위를 뽑아내지 않으시고 그 아들로 계승하게 하셨다.
우리 속에 있는 말씀이 깊이 뿌리내려 뽑히지 않아야 한다.
사26:2-3같이 말씀과 진리로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뽑히지 않는다.
4) 줄이 끊어지지 않는 축복.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연결된 줄이 끊어지지 않아야 하고 또한 그 줄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야지 사단에게 잘못 연결되어서는 안된다.
영계의 줄이 바로 잡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어야 하고, 말씀의 줄이 바로 잡혀 말씀을 된 일과 될 일로 다 증거하게 되고, 기도의 줄이 바로 잡혀 있는 사람은 힘들이지 않고 기도할 수 있고, 은혜의 줄이 바로 잡힌 사람은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만 들어도 은혜를 받게 되고, 사랑의 줄도 있고, 육적으로는 물질의 줄이 있다.
이러한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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