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슥4:6-7)
성경에 은총을 받은 사람이 많지 않은데 모세, 사무엘, 다니엘, 스룹바벨이 기록적으로 은총을 받았다.
우리는 이들이 받은 은총을 꼭 받아야 하는데 이들은 하나님이 은총을 직접 주셨지만 우리는 은총을 받으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을 주의 종이 잘 전달해야 받을 수 있다.
모세가 받은 은총이 히브리민족에게 전해져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고, 스룹바벨이 받은 은총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져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다.
은혜시대에는 버린돌 예수님을 통하여 은혜를 받지만
환난시대에는 머릿돌 예수님을 통하여 은총을 받는다.
은총이란 신으로 되는 역사다.
1) 잠에서 깨어나게 하신다 (슥4:1, 사52:1)
잠이란 안일과 태만으로 은총을 입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안일과 태만이다.
이 안일과 태만은 은혜시대에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생겨난 것인데 아모스선지는 (암6:1)안일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고 하였다.
다니엘선지가 은총을 받을 때 깨달으라고 하였는데 은혜시대 잠에서 깨어나 환난시대인 것을 깨닫고 자신이 최고라는 편견을 버려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낮아져야 한다.
2) 큰 산이 무너지게 하신다 (슥4:6, 약4:6)
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오는 나라를 산이라고 하였지만 여기서 산은 교만을 말한 것이다.
(약4:6)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고
선줄로 생각하면 넘어진다고 하였으며,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하였다.
은혜시대에는 은사를 받은 것으로 교만해지는 것을 주의하고
환난시대에는 말씀을 남보다 조금 더 아는 것으로 교만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 마지막 복음은 최고의 의를 이루는 복음인데 여기 교만이 들어가면 최고의 악이 되기에 인간성을 죽여 자기 자아를 죽이고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춰 큰 산 같은 교만이 무너져야 한다.
최고의 진리를 받은 것으로 교만해지거나, 오만해지거나, 거만해지거나, 자만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공의롭고 겸손한 자가 되도록 구해야 한다.
겸손은 순종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버지의 원대로 죽음으로써 순종하였기에 가장 겸손하신 분이다.
말세복음으로 율법주의가 되면 십사만사천이라는 조직에 합류되지 못한다.
3) 심령에 성전을 이루게 하신다 (슥4:2, 계1:20)
심령에 성전은 유형적 성전을 짓는 것과는 근본이 달라 잠에서 깨어나고 자아가 죽어 큰 산과 같은 교만이 무너져야한다.
심령의 성전을 이루어야 (계11:1)척량을 받고 다시예언하는 종이 되기에 필연적으로 이루어야 하는 것이 심령의 성전이다.
심령의 성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천년왕국을 이루는 말씀과 진리인 머릿돌을 심령에 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큰 산과 같은 교만이 무너져 심령의 평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솔로몬성전을 짓고 나서 성전 안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듯 우리의 심령에 성전이 이루어지면 계속해서 예배, 기도, 찬양, 연보, 봉사를 하게 된다.
말씀이 머릿속에 들어와 백마의 사상으로, 말씀이 마음에 들어와 심령의 성전으로, 말씀이 몸에 이루어져 변화체질이 되어야 한다.
4) 시작한 손으로 마치게 하신다 (슥4:9)
모세가 시작해서 여호수아가 마쳤고 엘리야가 시작해서 엘리사가 마치는 역사가 있었지만 스룹바벨은 시작도 끝도 동일했다.
시작한 손으로 마치려면 정도로 가야하는데 이 길이 야곱의 길이다.
5) 다림줄로 기준잡게 하신다 (슥4:10)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잡고 돌아다닐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니 모든 사람이 복종했다.
다림줄은 이 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과 진리로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
여호와의 눈이란 (게5:6)일곱영의 역사인데 다림줄로 기준잡은 종에게 일곱영의 역사가 함께한다.
6) 금기름을 부어 주신다 (슥4:12-14)
사울왕은 사람이 기름을 부었기에 변질되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예선하여 기름을 부었기에 변질되지 않았다.
악하고 패역하여 귀신의 영이 득세하는 시기에 변질되지 않도록 금기름을 부어주신다.
그렇다고 금기름을 안받으면 무조건 변질되는 것이 아니고 기름받은 종을 믿고 따라 나오면 그도 변질되지 않는다.
기름부음 받은 다윗은 여호와의 신이 크게 감동하며 시작부터 끝가지 함께 하셨다.
7) 신으로 되는 역사를 주신다.
힘과 능이 못하여도 신으로는 된다고 하였다.
힘으로도 안된다는 것은 과거 인간이 힘을 모아 시날땅에 바벨탑을 쌓으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이 언어를 혼잡케 하여 못짓게 하셨던 것이고
능으로도 안된다는 것은 (옵1:4)사람이 우주에까지 가는 재능이 있다 하여도 끌어내려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결론 :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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