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7:1-8절은 종 된 자의 구원이고 계7:9-14절은 백성 된 자의 구원이며, 계7:15-16절은 백성들이 보호처에 들어갈 것을, 계7:17절은 새 하늘과 새 땅까지 들어갈 것을 보여주셨다.
이 말씀을 종합하여 보면 종 된 자의 구원에서부터 무궁천국까지 말씀하셨으므로 이를 목록적인 계시라고 한다.
< 15 절 >
그들이 : 이는 (계7:9-14)백성 된 자를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은 지구를 한 방울의 물방울로 보셨는데 백성될 자가 진짜 보좌 앞에 올라간 것이 아니고 (사66:1)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거리를 하나님 보좌와 땅의 간격으로 생각하셨다. 즉, 하나님 보좌 앞에 있다는 이들은 땅에 있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신다 이는 보호처를 말씀하신 것이다.
< 16 절 >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않는다. (계16:8-9)넷째 대접을 해에 쏟으니 권세를 받아 사람을 태우는데 그들 위에 장막을 치셔서 이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시는 곳이 보호처다. 그러므로 백성 된 자는 들림받는 것이 아니다.
과거 애굽땅에 열 가지 재앙이 내릴 때 고센땅에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듯 이 세상에 일곱 대접재앙이 내린다 하여도 보호처에는 아무런 피해도 없다.
(계12:6, 계12:13-16)예비처는 수정통치 시대를 피하기 위해 들어간다면 (계15:2-4)보호처는 계16장과 같은 진노의 일곱 대접재앙을 면하기 위해 잠깐 들어가 있는 곳이며 (계20:9)그 후 천년왕국 성도들의 진에 들어가게 된다.
< 보호처에 대한 일곱가지 예언 >
한 처소에서 보호한다(미2:12-13) 종 된 자들을 따라 수정통치시대를 피해 예비처에 가있던 백성들이 저들의 여호와가 선두에서서 앞서 나가셔서 길을 열어 보호처에 인도한다고 하셨다. 예비처 밖에는 수정통치시대이기 때문에 백성들끼리는 나갈 수 없다.
장막을 치신다(계7:15-16)
천막을 덮어 보호하신다(사4:5-6) 그곳에서는 더위와 풍우를 피한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다가오는 환난을 말한 것이지 그냥 비바람을 말한 것은 아니다. 그곳에 천막을 덮어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밀실에서 보호하신다(사26:20) (습1:18)에서 분노의 날이라고 하였으니 이 분노는 (습1:2-3)사람과 짐승, 공주의 새와, 바다의 어족까지 진멸하는 날이다. 이런 분노의 날에 밀실에 있지 않으면 모두 화를 당한다는 것이다.
강과 하수를 둘림같이 보호하신다(사33:20-24)
신육지에서 보호하신다(시66:1-6) 홍해바다를 건널 때 홍해가 갈라진 쪽에서 보면 그 길이 보이지만 옆쪽에서 보면 그냥 수평선으로 보이듯 이러한 여러 가지 신육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해변가 아스글론(습2:6-7) 해변에다가 양떼의 우리같은 장막이 있어서 피해받지 않는 보호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예언이 (계15:2-4)에서 보호처로 성취되는 것이다.
< 17 절 >
생명수 샘으로 인도,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신다 계22:1-2, 계21:1-4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백성된 자가 이곳까지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