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강해 60강
▣ 이사야 제 14장 - 천년왕국의 회복
○ 1절
‧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 고토 : 에덴동산
=> 우리가 에덴동산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이를 에덴의 회복으로 본다.
‧ 사14:1의 ‘고토’ = 사14:2의 ‘본토’
‧ 전 세계에 흩어진 이스라엘 민족이 돌아가 나라를 세우고 이스라엘을 회복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 이스라엘은 1948년에 나라를 이미 세웠기에 사14장의 내용은 그것에 대한 말씀이 아니다.
‧ 인간이 최초로 몸을 담아 살았던 곳이 에덴이기에, 고토는 에덴을 의미한다. 그러나 에덴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에덴을 회복하는 것으로 봐야 하고 이를 천년동안 이룬다고 해서 천년왕국이라고 한다.
1. 야곱을 긍휼히 여기신다. 1절
‧ 이사야 선지자는 ‘야곱’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쓰고 ‘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이 야곱은 아브라함의 손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육적 야곱인가?
‧ 천년왕국을 회복하는 역사에는 에서와 같은 사람은 필요 없고 야곱과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시기에 야곱이 등장한 것이다.
‧ 에서와 야곱을 창세기를 통해 들여다보면, 야곱은 인간성이 에서보다 안 좋았지만 하나님은 야곱에게 축복하셨다. 이것이 아브라함과 이삭을 잇는 믿음의 조상으로의 약속이 있었기에 야곱을 사랑하신 것이다. 또한 에서보다 야곱이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더 많았다.
‧ 우리의 모습이 이와 같다. 인간적으로는 부족하지만 복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누구보다 강하기에 야곱으로 택하신다는 것이다.
‧ 영적 야곱, 동방 야곱이라고 한다.
‧ 말1:2~3을 보면,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을 사랑하신다고 하였다.
‧ 긍휼히 여기시는 것은,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는 것이다.
‧ 야곱을 긍휼히 여기셔서 사44:21~22같이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신다.
‧ 우리가 얼마나 노력해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허물을 벗겠는가.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 미7:18~19을 보면,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고 하였다.
‧ 합3:2을 보면,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고 하였다.
‧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면 죄와 허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야곱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야곱이 되어야 한다.
‧ 하나님이 우리를 야곱으로 만드시는 진리가 있는 것이다.
2. 야곱 족속에 가입되는 역사 1절
‧ 야곱족속이 아닌 나그네 된 자가 야곱족속에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한다고 하였다.
‧ 고향을 떠난 자를 나그네라고 한다.
‧ 고향과 본향은 다르다.
‧ 고향 : 자신이 태어난 곳
‧ 우리의 본향은 육적으로는 창조 받고 최초로 거하였던 에덴이 되는 것이고
‧ 영적으로 본향은 하나님이다.
=> 창1:26~28을 보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양대로 형상대로 지으셨다.
‧ 여기서 말하는 나그네는 본향인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간 이방을 뜻한다.
‧ 롬11:13에서 바울은 이방의 사도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 히브리 민족이 아닌 사람들을 이방이라고 하였다.
‧ 돌 감람나무 같은 이방이 롬11:17같이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
=> 참 감람나무 진액 : 예수의 보혈의 능력
‧ 고전1:18같이 십자가의 도를 배우고, 갈3:27~29같이 아브라함의 영적자손이 되었다.
‧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 되면서 구원의 약속, 속죄의 약속을 받았다.
‧ 예수 보혈, 십자가의 도를 통해서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구원의 약속을 주신 것이다.
‧ 이 사람에게 사2:4, 미4:3같이 야곱의 도를 가르친다.
‧ 야곱의 도란,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지 않고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 평화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일 천년 동안 이루는 말씀과 진리를 의미한다.
‧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말씀과 진리를 말한다.
‧ 야곱의 도를 배우고 야곱 족속에 가입되게 하신다.
‧ 사44:5같이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한다고 하였다.
‧ 십자가의 도는 이방을 아브라함의 영적자손으로 만드는 것이 진리고
‧ 야곱의 도는 아브라함의 영적자손을 야곱으로 자칭하도록 만드는 진리다.
‧ 십자가의 도를 배우고 아브라함의 영적자손이 되었던 것과 같이, 야곱의 도를 배우면 영적야곱이 되는 것이다.
‧ 이 야곱이 천년왕국이 회복될 때 들어가는 긍휼을 입는 야곱이다.
‧ 사41:8~9에서는 종으로 택하시고
=>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 사41:10에서는 약속을 주시고
‧ 사41:14~15에서는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고 하였다.
=> 추수하는 종으로 쓰신다는 말씀이다.
‧ 여기서 말하는 야곱이 육적 야곱이라면 이미 죽은지가 오래되었는데, 새 타작기계와 같이 추수하는 종이 되겠는가.
‧ 야곱 같은 종을 추수하는 종으로 쓰신다는 말씀이다.
3.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시는 역사
‧ 육적 이스라엘의 기준 창49:1~28
‧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신다는 것은, 육적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이스라엘을 택하신다는 말씀이다.
‧ 육적 이스라엘은 선지자를 보내시면 죽였고 예수님도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육적 이스라엘에게 주신 축복을 영적 이스라엘에게 주시고 그들을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 야곱이 12아들을 데려다놓고 축복, 저주, 권면, 책망을 하였는데 그 내용이 창49장의 말씀이다.
‧ 육적 이스라엘이 있는데, 다시 택하신다는 말씀은 영적 이스라엘이 있다는 예시다.
‧ 그 기준이 계7:1~8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 12지파 12,000씩 144,000을 이루신다.
‧ 계7장에 등장하는 12지파가 육적 이스라엘이라면, 창49장과 동일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에 영적 이스라엘이라는 증거다.
‧ 육적인 야곱이 얍복강 나루터에서 천사와 씨름하면서 얻은 축복이 이스라엘이다.
‧ 훗날 야곱의 12아들을 통해 12지파를 이루고 나라를 세우니 그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였다.
‧ 이와 같이 야곱의 도를 배우고 야곱족속에 가입되고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한 자들이 이스라엘이 되어야 한다.
‧ 육적야곱이 환도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던 것과 같이,
‧ 영적야곱도 계10:8~10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먹으면서 배에서 쓰게 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영적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다.
‧ 그 과정에서 계7:1~4같이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모여 한 지파를 이루고 12지파가 합하여 144,000을 이루니 이것이 영적 이스라엘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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