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의 회개와 축복. (단9:1-7)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왕족이었으나 소년의 나이에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고 환관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 예레미야가 쓴 서책을 통해서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 기한으로 마쳐질 것을 깨달았다.
다니엘은 이 일을 깨달은 후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로 결심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크고 놀라운 역사를 주셨다.
1) 정한 때를 바라보는 다니엘의 회개. (1-2)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이 70년 기한이 차면 끝이 날 것을 내다보고 자기 민족의 죄를 마치 자신이 지은 죄같이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기도하였다.
단9:20을 보면 다니엘은 자신의 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죄까지 자복하며 회개하고 간구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다니엘의 회개와 눈물을 보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뜨거워져서 히브리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이고 유다로 돌아가게 해주셨다.
다니엘이 70년 기한을 바라보고 자복하며 기도했던 것같이 우리는 합2:1-3같이 묵시를 바라보고 회개하고 기도하며 부르짖어야 한다.
2) 선응답 후기도의 축복. (21-22)
다니엘이 회개하고 금식하고 기도를 시작하려고만 했는데 여호와의 명령이 내려서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지혜와 총명을 주셨다. 또한 다니엘에게 보고 듣고 나타나는 이상들을 깨닫게 해주셨다.
이것이 바로 선응답 후기도의 역사다.
단1:20에 다니엘은 이미 다른 사람보다 열배나 뛰어나게 지혜와 총명을 받았다.
다니엘이 황폐해지는 예루살렘을 보며 울며 기도하던 다니엘의 심정을 우리에게 주셔서 무너져가고 황폐해져가는 교회들을 보며 기도하고 간구하고 회개하는 사람에게 선응답 후기도의 역사를 주신다.
3) 은총을 크게 받는 축복. (단10:10-11)
단10:1-4을 보면 다니엘이 밤 이상가운데 큰 전쟁의 비밀을 깨닫고 세 이레 동안 슬퍼하며 절제하는 생활을 하였다.
또한 5절 이하에 정월 이십 사일에 힛데겔 강가에서 한 분이 서신 것을 보았고 말소리가 들릴 때에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10절 이하에 한 손으로 다니엘을 어루만지며 다니엘을 일으켜 세우며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뜻을 정한 다니엘에게 은총을 크게 주셨다.
은총이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특별한 은혜인데 다니엘은 은총을 크게 입었다고 하였다.
이 시대에 다니엘같이 금식하며 회개하는 삶을 살며 겸비케 하는 사람에게 큰 은총을 입혀 주시고 사람을 살리도록,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될 일의 말씀을 전하도록 일어나게 하신다.
4) 두려워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힘이 나라. (단10:18-19)
은총을 크게 입은 다니엘에게 두려워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힘이 나라하시며 네 가지 역사를 주셨다.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5)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서 별빛 같은 종이 되라. (단12:1-3)
다니엘 선지자는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다가온다고 예언했다.
이러한 환난의 날이 다가와도 다니엘같이 회개하는 삶을 살 때에 미가엘 천사장을 일으켜 보호해 주신다.
이런 사람이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별빛같이 되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
결론 : 회개는 큰 은총을 입혀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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