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주인의 모든 소유를 맡기실 종. (마24:45-47)
하나님에게는 영적 소유, 육적 소유, 지적 소유가 있는데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이러한 모든 소유를 맡기실 종이 있다.
1)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다.
지난 이천년 동안은 된 일의 말씀을 전했으나 이 시대에 때를 따라 나누어 주는 양식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이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에게 주인의 모든 소유를 맡기시므로 그 종이 복이 있다.
2) 지혜있는 종이다.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맡기실 종은 지혜있는 종인데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늘의 지혜, 선한 지혜, 하나님이 주신 지혜다.
단12:3같이 사람을 살리는 지혜며, 단12:9-10같이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 사33:6같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지혜, 계13:16-18같이 짐승의 표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 계17:9-11같이 여덟째 왕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다.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의 모든 소유를 맡기면 그걸 잘 관리하여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일에 아낌없이 쓸 수 있어야 한다.
약1:2-4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지혜와 총명을 구한 솔로몬에게 부귀와 영화를 함께 주셨고, 다니엘에게는 구하지 않아도 지혜를 열배나 뛰어나게 주셨다.
3) 기름등불 준비한 종이다.
마25:1-13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했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지 못했다.
기름이란 성령의 기름부음을 머리에 받은 종이다. 시23:5에 다윗은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고 고백했다.
요일2:20, 27에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은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초림의 주가 오실 때는 요3:3-5같이 세례요한이 등불이었는데 재림의 주가 오실 때도 등불이 있다.
벧후1:16-19에 베드로 사도는 더 확실한 예언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고 하였고, 계1:2에 사도요한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신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했다. 즉,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 등불은 미래를 밝혀주는 요한계시록이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등불과 같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무장하면 불의 역사, 빛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은 이러한 종에게 주인의 모든 소유를 맡겨주신다.
4) 착하고 충성된 종이다.
하나님은 절대로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 소유를 맡기지 않으신다.
마24:14-30에 주인이 타국으로 가기 전에 자신의 소유를 각 종들에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씩 맡겼는데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은 그걸로 나가서 장사하여 달란트를 더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그것을 땅에 파묻어 두었다가 주인이 올 때 그걸 다시 파내어 와서 주인 앞에 궤변을 늘어놓았고, 결국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과 함께 바깥 어두운데 쫓겨났다. 그리고 한 달란트를 다섯 달란트 받아 다섯 달란트 더 남긴 종에게 주며 두 종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과 함께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축복을 주셨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말하지 않고 충성할 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맡겨주시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하신다.
사35:10같이 이 종에게는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된다.
5) 믿음에 부요한 종이다. (약2:5)
히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의심 많고 말 많은 사람에게 맡기시지 않고 우직하게 믿음의 부를 가지고 동요 없이 가는 사람에게 모든 소유를 맡기신다.
믿음의 부는 육의 부 또한 불러들이고 지적인 부요함도 불러들인다. 이러한 믿음의 부는 자신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결론 : 모든 소유를 맡기신 종, 복음위해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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