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면류관 : 계 6:2 은 단수 면류관이며, 계 19:12 은 복수 면류관이다. 계 6:2 은 백마탄 자 예수님이기에 단수이며, 계 19:12 은 하늘의 군대가 받을 면류관이니 복수 면류관이다.
- 적그리스도라 주장하는 자는 계 6:2 의 면류관은 원어도 스테파노스(월계관)라는 뜻이며 계 19:12 은 디아데마(왕관)이기에 두 면류관의 뜻이 다르므로 적 그리스도라 한다. 그러나, 슥 6:1-3 의 네 병거는 슥 6:5 의 네 바람인데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니 계 6: 의 사대병마와 동일하다. 병거는 전쟁시 사용되지만 평화의 때는 경주에 사용된다. 그러므로 계 6:, 슥 6: 은 전쟁의 때가 아닌 평화의 시에(슥 1:8-11) 각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이 운동에서 이긴 승자에게 돌아가는 면류관이기에 월계관(스테파노스)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계 19:11-15 은 하늘군대가 심판하는 권세를 받아 예수님과 더불어 심판에 참예하여 적마의 삼세력을 잡고 승리하기에 왕권을 받는 면류관인 디아데마(왕관)이 된다.(계 20:4-6)
④ 이기고 또 이기려고 : 적그리스도라 하는 이들은 '이기고 또 이기려고' 를 가리켜 마지막 발악이라 한다. 그러나 '이기고'는 요 16:33 같이 은혜시대의 승리를 말하며, '또 이기려고'는 환난시대의 승리를 말한다. 은혜시대 승리는 세상을 이긴 승리(요일 5:4-5), 사망과 음부, 교권과 정권을 이기신 십자가의 승리, 부활의 승리이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되었다.(요 5:24, 계 5:5) 이를 "이기고"의 역사 기독교 1차 복음의 승리라 한다.
'또 이기려고 '는 환난시대 기독교 2차 복음 운동의 승리로 사망과 음부를 완전히 이기는 승리를 말한다.(사 25:6-8) 구체적으로 계 19:11-13 같이 심판주 예수님과 계 19:14-15 같이 하늘군대가 연합하여 아마겟돈 전쟁에서(계 16:16) 용을 잡고(계 20:1-3),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잡고(계 19:19-20), 악인을 잡으므로(계 19:17-18, 21) 기독교 2차 복음의 승리, 전에 이겼듯이 마지막 다시 한번 이기는 그리스도의 완전 승리가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