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자의 행위" [암 4:6-8]
바른일을 행할줄 모르는 시대에라도 택한자는 사자의 입속에서 양의 두 다리와 귀조각을 건져내심같이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비밀을 증거하시는데, 이를 듣지 않는 자는 배도자로 심판을 면하지 못하게 된다.
1. 배도자의 행위 (암 4:1-5)
지도자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술을 마시게 하는 행위 곧, 세상 연락에 취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도자들이 사람을 갈고리 또는 낚시로 걸어 끌어다가 황폐한 곳으로 던져버린다고 하였다.
2.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지 않게 하신다. (암 4:6-8)
여호와께서 배도하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려 그들을 할일이 없게 하시며, 양식이 떨어지게 하셔도 그들은 돌이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7절에 추수하기 석달 전이란 마지막 구원의 역사가 가까운 시기를 말하며, 비란 성령의 은혜로 이른비와 늦은비가 있다.(욜 2:23)
이른비는 은혜시대의 자라나게 하는 은혜였다면 늦은비는 환난시대 열매맺게 하는 은혜이다.
마지막 추수기에는 이른비가 아닌 늦은비 같은 성령의 단비가 내려지는데, 은혜시대 이른비 성령의 역사와 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심령 성읍에는 내려지고, 어떤 심령 성읍에는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늦은비 성령의 은혜가 내리지 않는 이유는 사 5:1-6 같이 변질되었으므로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명하였기 때문이다.
포도원은 교회요, 포도나무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
변질된 교회, 변질된 종과 성도에게는 성령의 은혜가 내리지 않으니 영적으로 죽게 된다.
물 대었던 논에 물을 대지 않으면 거북이 등같이 갈라지며, 밭으로도 쓸수 없게된다.
이처럼 은혜가 있던 교회가 은혜가 소진되면 사단의 역사가 더 강해지며, 은혜 받던 종이 은혜를 상실하면 더욱 타락하게 된다.
말씀만 알고 은혜가 없으면 율법주의같이 되며, 은혜만 있고 말씀이 없다면 신비주의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을 아는 만큼 은혜도 받아야 한다.
말씀과 은혜가 공존하여 두루 갖춘 종이 되어야만 이 시대에 고명한 종이라 할수있다.
비내리지 않으므로 다 갈하여진 이들은 물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나 얻지 못하고 끝내 먹게 되는 물이 있는데, 이는 계 8:10-11 에서 말한 쑥물이다.
이 쑥물은 강과 물샘 즉,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에 떨어진 별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떨어진 타락하고 속화된 거짓 선지자의 사악한 교훈으로 이는 여호와가 주시지 않은것을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비진리, 사악한 교훈이 쑥물이다.(렘 23:15-16, 암 5:7, 6:12)
이러한 쑥물을 먹은 자들은 그 영이 다 죽어버리게 된다.
우리는 밝은 영계, 맑은 영계로 시대를 바로 분별하고, 말씀을 바로 분별하여 비진리에 미혹되지 말라.
그리고 비 내리는 심령 성읍이 되자.
비는 미 5:7-9 의 이슬과 단비의 은혜이다.
이슬이란 창 27:28-29 야곱이 이삭으로 부터 받은 축복으로 야곱이 이슬축복을 받은 후로 거부가 되며, 약속을 유업으로 이었으며, 믿음의 삼대 조상이 되었다.
또한 삿 6:36-40 기드온이 이슬의 축복을 받고 삼백명의 용사로 미디안의 십만이 넘는 군대를 이기었으니 안심하라 두려워말라, 죽지 아니하리라는 여호와 살롬(삿 6:23-24)의 축복을 받은것이다.
이슬은 밤에 내리는 것으로 이는 마 25장 같은 밤중 같은 흑암시대에 남이 모르는 사이에 가만히 내려지나 받은 자만 알게 되며, 그 신앙이 젊은 사자와 같이 강하고 담대한 신앙의 용사가 된다.
마지막 여호와가 쓰실 종에게는 이러한 이슬 은혜에 더불어 단비의 은혜까지 내려지는데, 단비는 단번에 해갈되어 만족함과 흡족함이 오며 열매 맺게 하는 은혜이다.
이를 슥 13:1, 14:8 에는 성령의 생수라 하였다.
이러한 성령의 생수를 받으면 죄와 더러움이 씻어지며, 맑은 영계가 되게 하며, 시대와 말씀을 바로 분별하는 종, 변질되지 않는 종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내리는 가정, 비내리는 교회, 비내리는 심령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