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 강해 - 4"종말에 받게 될 화" [암 8:1-8]
종말에 받게 될 화를 받지 않으려면 아모스 같이 평범하지만 순수한 종이 말씀과 진리를 외칠때에 들어야 한다.
1. 용서없는 심판 (1-3)
1절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란 여름에 떨어지는 완숙되지 못한 선 과실로 심판 받을 자를 의미한다.(1)
계 6:13 같이 기한전에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말씀이다.
우리는 말 3:11 같이 기한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역사를 받아야 한다.
참고로 마 21:43 에 말씀한 열매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열매, 구원 받을 열매이다.
그러므로 말씀과 진리를 받지 못하고 온전한 열매가 되지 못하면 결국 기한전에 떨어지는 선 과실과 같이 떨어져서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택함 입은 이스라엘이라도 용서없는 심판을 베푸심이다.(2)
여호와가 심판을 베푸시면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한다.(3)
암 2:4-5 에 궁궐들에 불을 보내서 사르리라 하였고, 사 5:24-25 에 시체가 거리의 분토같이 된다고 하였다.
2. 경제적인 환난 (4-6)
4절에 빈부의 격차가 심해져서 있는 자가 없는 자를 압박하는 시대가 온다고 예언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대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으니 아모스의 예언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빈부의 격차는 앞으로 점점더 하늘과 땅과 같이 차이가 날 것이다.
없는 사람은 돈 백만원 정도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야 하지만 있는 사람은 있는 돈을 통장에 넣고만 있어도 천문학적으로 불어난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로 인하여 5절같이 서로 되를 속이고, 저울을 속이면서 불법 유통 마진을 챙기며, 6절 같이 좋은 것은 돈 있는 사람이 취하며, 형편 없는 것은 가난한 자들이 취하고, 물질을 가지고 궁핍한 자를 좌지우지 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3. 악한 자의 소위를 잊지 않고 심판 하신다 (7-8)
빈부의 격차가 심하여 물질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압박하는 그 악한 소위를 잊지 않고 심판하시며, 7절같이 야곱의 영광을 가졌다 하더라도 악한 소위를 심판하시니 악한 소위로 인하여 높아졌다 하더라도 한 순간에 떨어지고, 무너지며,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악한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제96차 성산 기도원 성회
철야 아모스서 강해 - 4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