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03차 성회 [2005/12/5 철야] 하박국 3장 : 택한종에게 여호와가 힘이 되어 주신다. 

하박국 3장 : 택한종에게 여호와가 힘이 되어 주신다.

    합1:11같이 자신의 힘으로 신을 삼으면 그 자체가 죄가 되기에
    합3:1같이 여호와가 힘이 되어 주셔야 한다.

    1장과 같이 공의가 시행되지 않고 공의가 굽게 행하여 시련이 있어도
    2장과 같이 성루에 선 파숫군 같이 묵시를 바라보고 기다리면
    3장과 같이 여호와가 힘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1) 주의 일이 부흥케 되는 사명자의 기도(1-2)
    합1:12-17까지 하박국의 질문내용이고
    합2:1에서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으니
    합2:2-3에서 응답하시기를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다시 삼장에서 이런 내용의 기도를 하는 것이다.

    ①주의 일이 소문이 나게된다.(욜2:20, 단11:44)

    북편의 군대를 동해와 서해로 빠트리시는 일을 행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큰 일이요, 이 일이 소문이 나게되고
    동북에서 소문이 나니 그로 번민케 하신다고 하셨다.


    ②주의 일이 수년내에 부흥케 하신다.

    주의 일이 부흥케 된다는 것은 말세 복음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하박국 1장은 복음 받은 종들이 아주 미약해지는 장이고
    2장은 미약하지만 파수군같이 묵시를 바라보고 기다려야 하고
    3장은 주의 일을 수년내에 부흥케 하셔서 복음 받은 종들로 하여금 바뻐지게 만드신다.

    이 부흥이 먼저 우리의 심령의 부흥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반대것, 즉 혈기, 원망, 짜증...등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사람의 심령은 그릇과 같아서 내가 경계하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 좋은 것이 가득한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함께 생활할 때 그것이 자신에게로 넘어와 자신속에 악한 것이 가득차게 되어 안 좋은 상태가 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버리지 않아도 복음이나 진리를 생각지 못하고 스스로가 자신을 버리게 된다.
    또한 이런 사람의 심령은 황폐해진다.

    황폐한 예루살렘에 제일 먼저 올라온 것이 잡초고 잡초가 우거지니 그곳에 동물이 거하게 되었듯 사람의 마음이 황폐해지면 그 마음이 동물화 되어 극단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다.


    ③주의 일을 수년내에 나타내신다.

    나타내신다는 것은 예언의 성취를 말한다.
    은혜시대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하고
    칠백여년이 지난후에 마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시니 이 기독교의 판도가 뒤집혔다.
    이번에도 주의 일을 나타내시는, 예언이 성취되는 날 기독교의 판도가 뒤바뀌게 된다.

    예언이 성취될 때 자신에게 예언이 성취되어야 한다.  


    ④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신다.(욜2:18, 미7:18-19, 사55:6-7)

    기도하는 사명자에게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데 이 진노는 합3:3-12에 있는 심판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때 뿐만 아니라
    (욜2:18)민족의 환난이 있을 때 긍휼을 베푸시고,
    (미7:18-19)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죄악을 사유하시며,
    (사55:6-7)죄와 악이 있어도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긍휼히 여기신다고 하셨다.

    긍휼이란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것인데
    우리의 육적인 환경으로는 불쌍하다는 것의 기준을 삼을 수 없고
    진정 불쌍한 것의 기준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는지의 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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