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14차 [2006/11/7 화 (철야) ] 아브라함같이 순종하고 복을 받는 사람 (히12:1-4)

아브라함같이 순종하고 복을 받는 사람 (히12:1-4)



    1)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 (창12:1-4)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했을 때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그 때의 나이가 칠십오 세였다.

      아브라함은 떠나라면 떠나면서 아담의 질이 죽어지는 축복을 받았다.
      본토 친척 아비집이란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죄악의 질, 아담의 질인 것이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받았으니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 되었고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으로 복을 받는 다고 하였다.

      바울은 율법시대 사람이었지만 그가 십자가를 발견하고 은혜시대로 바꾸면서 바리새인이라는 것도 포기하고 로마의 시민권도 연연하지 않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며 사두개인 중에 사두개인인 그가 율법시대를 떠났다.
      그가 살아생전에는 예수님을 직접 모신 적은 없지만 다메섹 도성에서 예수님을 만나면서 사도가 되었다.



    2) 아내를 빼앗기는 역사 (창12:10-20, 창20:1-7)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면서 아내를 빼앗겼었는데
      애굽 왕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겼고 또 한번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빼앗겼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면서도 자기 아내는 취하고 자기는 죽일 것이라는 두려움과 의심에 두 번 다 아내를 누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아내를 빼앗기므로 성욕이 죽어지는 진리를 나타낸 것이다.



    3) 롯과 재산을 나누는 역사 (창13:8-9)

      아브라함은 롯과 재산을 나눌 때 그 우선권을 롯에게 주면서 물욕이 죽어졌다.

      (약1:15)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다.
      물질로 시험, 물질로 고난, 물질로 어려움 일이 올 때는 자신을 돌아보고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브라함은 빈들을 차지했지만 거부가 됐고
      롯은 좋은 땅을 차지하였지만 소돔성이 불 심판을 받으면서 딸 둘만 건져서 나왔다.

      (약5:1-6)말세에 재물을 쌓아 놓으면 금이 녹스는 것같이 믿음이 변질되고 옷이 좀먹는 것같이 신앙의 정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4)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는 역사 (창21:10-14)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날 때도, 아내를 두 번이나 빼앗겨도, 롯과 재산을 나눌 때도 근심하지 않았지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게 되었을 때는 깊이 근심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근심치 말고 내보내라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이 다시는 근심하지 않고 내보냈다.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낼 때 인정과 사정이 끊어졌다.
      우리는 인정과 사정이 큰 올무가 될 때가 있다.

      하갈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기업은 받지 못했지만 그들이 사막에서 방성대곡하니 그 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약속을 주었고 일시적으로 눈이 열려 오아시스를 보게 되었다.
      이처럼 이 시대에는 천년왕국의 기업을 받지 못할 사람에게도 방성대곡하면 일시적인 성령의 역사를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있다고 해서 천년왕국의 기업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이삭을 바치는 역사 (창22:1-13, 히11:17-19)

      아브라함은 이삭을 잡아서 바쳐도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신 약속을 믿고 이삭을 죽여도 다시 살려서 약속을 이루실 것을 믿었던 것이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면서 정욕이 끊어졌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날 때도 근심이 없었고
      아내를 빼앗길 때도 근심이 없었고
      롯과 재산을 나눌 때도 근심이 없었고
      이삭을 받칠 때도 근심이 없었지만
      하갈과 이스마엘을 보낼 때는 깊이 근심하였다.

      이는 아브라함도 그랬듯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취약한 점이 인정과 사정이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하므로 인정과 사정을 끊을 수 있었듯 우리도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해야 인정과 사정을 끊을 수 있었다.



    6) 여호와이레 축복을 받는다 (창22:14)

      떠나라면 떠나고 보내라면 보내고 받치라면 바칠 때에 여호와이레 축복을 받게 된다.



    7) 멜기세덱으로부터 복을 받는다 (창14:18-20, 히7:1-3)

      롯이 적의 손에 붙잡혔을 때 아브라함이 그 적을 물리치고 롯과 그의 가족들과 재산을 찾아서 나올 때 살렘왕 멜기세덱을 만나고 그에게 자기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고 멜기세덱으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마지막에 우리도 멜기세덱 반차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구약에는 멜기세덱 신약에는 예수님이다.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요, 시작한 날도 끝도 없는 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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