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5차 [2008/8/5 화 (철야) ] 통치권을 받을 사람. (창1:26-28)

▣ 통치권을 받을 사람. (창1:26-28)

    하나님은 천지창조 이후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시며 통치권을 허락하여 주셨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통치권 또한 사라지게 되어서 개미 한 마리도 통치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통치권을 허락하여 주시는데 통치권이 회복되기 전에 회복해야 할 것들이 있다.



1) 영권 회복 받을 사람. (계11:3-6)

    영권의 회복은 영의 사람이 되어야만 받을 수 있는 역사다.

    기독교 이천년 사를 내려오면서 사람들은 영권을 받고자 하지 않았고 권능, 즉 능력을 받기를 원했으니
    행1:8절에서 예수님께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게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또한 은사를 받기를 원했으니 믿음의 은사, 방언의 은사, 예언의 은사, 신유의 은사 등 이러한 은사를 받아 주의 일을 열심히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기독교 이천년 사를 내려오면서 이러한 능력과 은사가 좋은 쪽으로 쓰여지는 경우도 많았지만 언제부터인가 능력과 은사를 받은 종들이 물질에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데 쓰는 경우가 발생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능력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일이나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쓰여지면 절대로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데 써야 한다.

    능력 받은 사람이나 은사 받은 사람의 가장 잘못된 폐단은 능력이 예수고 은사가 예수인줄 아는 것이 난제이다.
    예수님은 말씀이며 은사와 능력은 말씀되시는 예수를 나타내고 더욱 잘 믿도록 주시는 선물이며 말씀이 없는 은사와 능력이 기독교에 악영향을 주게 되었다.

    말씀되시는 예수를 더 잘 믿게 하기 위하여 능력도 주시고 은사도 주신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은혜가 내려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영권이다.
    영권은 은사나 능력 속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사람에게 특별히 주시는 권한이다.

    권능을 행하기 위해서는 꼭 손을 얹어야 하지만
    권세는 손을 얹지 않아도 행할 수 있는 역사다.

    계11:3-6절에서 영권받은 종에게 나타나는 역사를 말하였는데 사도요한은 영권을 두 증인의 권세로 표현하였다.

    두 증인의 권세란 엘리야적인 역사와 모세적인 역사를 합하여서 말한 것으로
    엘리야적인 역사는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고"한 말씀으로 과거 엘리야가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였던 역사를 말한 것이고
    모세적인 역사는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한 말씀으로 과거 모세가 출애굽하기 위하여 나일강을 피로 만든 역사를 말한 것이다.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한 말씀도 모세적인 역사를 뜻하는데 과거 모세가 애굽의 바로를 꺾기 위해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친 역사를 말한다.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한 말씀은 엘리야적인 역사를 뜻하는데 과거 엘리야가 갈멜산에 앉아 있을 때 아합이 보낸 오십 부장과 오십 인이 엘리야를 잡으러 왔는데 엘리야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소멸할 것이라고 한 말씀대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 부장과 오십 인을 두 번 거듭 소멸하였다.

    성령의 불은 우리의 질병을 고쳐주거나 믿음이 생기게 하거나 열심이 생기게 하거나 뜨겁게 하는 것이 성령의 불이지 지난 역사 속에 성령의 불로 사람을 태워 죽인 역사가 없다.
    즉, 여기서 말한 불은 대적을 소멸하는 불이다.

    이렇게 종에게 일어나는 역사를 이름하여 두증인의 권세라고 하는데
    누구든지 마지막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사람, 하나님의 예정대로 지명받은 종 십사만 사천이 전부 이 역사를 받게 된다.
    영권을 회복받은 종 된 자가 언제든지 그 종이 원하면 어떤 재앙이라도 나타낼 수 있으니 이것을 자유로운 권세역사라 표현할 수 있다.

    영권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생명권으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된다.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죽었을 때 자신이 머무는 다락에 데리고 올라고 "여호와여 이 아이의 영혼으로 돌아오게 하소서"하고 기도할 때 그 아이의 영혼이 가다가 돌아왔다.

    살생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된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불을 내린 직후에 바알선지를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도록 잡으라고 명령하고 기손 시내로 데리고 내려가 목을 쳐 죽이라고 하였을 때 바알선지를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살생권이다.

    축복권으로 없는 것을 있게하는 권한을 받게 된다.
    엘리야가 사르밧과부의 집에 가서 떡과 물을 가져오라고 하고 그 떡과 물을 받고 축복하기를 가뭄이 다하기까지 가루 떡에는 가루와 기름병에는 기름이 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도하니 그 기도대로 가뭄이 다하기까지 기적이 일어났다.

    저주권으로 대적을 소멸할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된다.
    엘리야가 자신을 잡으러 온 대적을 불을 내려 소멸하였으니 이것이 저주권이다.


    은혜시대에는 권능, 은사를 받지만
    환난시대에는 권세를 주시니 다시 예언할 종에게 주시는 특별한 권한이다.

    생명권을 가지고 사람을 살리고
    살생권을 가지고 거짓선지를 이기고
    축복권을 가지고 기적이 일어나게 하고
    저주권을 가지고 대적이 소멸되게 하니
    이 영권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된다.

    영권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나타내려고 하고 영권을 가지고 호위호식하려고 하는 사람은 절대 영권을 받을 수 없다.
    창1:26절과 같이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으나 아담의 형상, 아담의 모습으로 타락하였다.
    즉, 아담의 형상과 아담의 모습을 벗고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을 회복할 때에 사리사욕이 다 떠나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영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람을 살리는데 쓰여지게 된다.

    (갈4:19)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라고 하였고
    (빌3:21)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하신다고 하였고
    (고전15:44-49)흙에 속한 아담의 형상을 가지고 살았으나 하늘에 속한 예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된 일의 말씀을 받으면서 예수가 믿어졌지만 예수의 형상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은혜를 아무리 받아도 옛 사람의 모습을 벗지 못하여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된 일의 말씀이 들어와 예수가 믿어진 사람이
    될 일의 말씀이 들어와서 운동하고 이루어져야 예수의 형상을 이루게 되고 선악과 따먹기 전의 사람,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기 전의 사람으로 회복되게 된다.

    사1:25-26절에서 이사야선지는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한다고 하였으니 범죄전의 사람, 타락하기 전의 사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는 창2:7절과 같이 하나님이 인간을 흙으로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었던 그 사람, 창조 때의 사람으로 돌아가게 된다.

    생령, 즉 영생할 체질을 가진 창조 때의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고 타락하므로 육체가 되었다.
    창6:1-3절에 육체라는 말이 최초로 등장하는데
    고전15장에서 또한 육체를 말하였고
    범죄하고 타락하여 심판받을 체질을 육체라고 한다.

    (사25:6-8)선악과를 따먹으므로 들어온 사망을 멸하여 주시기 위해서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게 하여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시는데
    고전15:52-54절과 같이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이사야서의 말씀이 응하여지면서 변화체가 되니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게 된다.

    골수의 기름이란 요한계시록을 말한 것이고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란 오래 전에 선지자들이 예언한 선지예언서를 말한 것이다.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진리로 바로 먹게 되면 그 말씀이 몸속에 들어와 역사하면서 변화체를 만들고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된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야 하고
    신의 성품을 받아야 하고
    체질이 변화체가 되어야 하고
    생활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위의 네 가지가 이루어질 때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이라고 한다.
    즉, 영권의 회복을 받을 사람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이다.



2) 물권회복 받을 사람. (사60:4-9)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잘 해드릴 수 있는 축복을 줄여서 한 말이 물권회복이다.
    영권회복을 받아야 물권이 회복되게 된다.

    살전5:23절에서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였으니 우리의 영이 혼을 지배하고 혼이 몸을 지배한다.
    그런데 영이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면 영의 사람이 되고 영이 마귀의 지배를 받으면 마귀의 사람이 되기에 마귀는 계12:10절과 같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끼어들어 마귀참소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람은 영의 지배를 받기에 영권의 회복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물권의 회복은 세계의 물질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는 것이 물권의 회복이다.
    창1:1절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셨으니 하늘과 땅 이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다.

    내 몸과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물질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쓸 수 있어야 이 사람이 물권의 회복을 받아 세계의 물질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의 몸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질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쓸 수 없다면 물권의 회복을 시작도 못 받은 사람이며 이런 사람에게 세계의 물질을 움직일 수 있는 물권을 회복 받을 수는 없는 것이다.

    먼저는 자신의 몸과 자신의 물질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바로 깨닫고 바로 써야 한다.

    지금은 전 세계의 물질이 인간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지만
    앞으로 물권이 회복되면 전 세계의 물질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사23:18)무역한 것과 이익을 쌓아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게 하신다.
    (사45:3)흑암 중의 보호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지명하신 종에게 주신다고 하였으니 마지막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예비하신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심 없이 사리사욕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몸과 물질을 쓰려고 하는 사람에게 세계의 물권의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이다.

    (사60:4-9)물권의 회복을 받는 사람은 얼굴에 희색을 발하며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게 된다고 하였으니 여호와가 그 종을 영화롭게 만드신다.



3) 통치권을 받을 사람. (계20:4-6)

    영권과 물권은 주님이 오시기 전에 금새에서 받는 축복이지만
    통치권은 금새에서 받는 축복이 아니라 내세에서 받는 축복이다.
    계11:15절과 같이 천년왕국은 이 세상나라에 이루어지며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예수님이 통치하신다.

    계20:9절과 같이 천년왕국 안에는 사랑하시는 성과 성도들의 진이 있다.
    사랑하시는 성에는 예수님과 더불어 왕권 받은 종들이 살게 되고
    성도들의 진에는 백성들이 살게 되는데 계7:9-14절과 같이 흰 옷 입은 무리들이 천년왕국의 성도들의 진에 들어가 그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사11:6-9절과 같이 창세기에서 말한 다스리라고 하신 말씀을 이루게 되니 이것이 창조 때 섭리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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