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난시대에 복 있는 사람. (계1:1-3)
지금 이 시대는 환난시대인대 우리는 환난시대에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도요한은 주의 재림 때가 가까워 올 때 복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다.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깨달은 사람. (계1:1)
환난시대에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된 일의 말씀을 깨달은 종들이 복을 받았으니 이들이 바로 은혜시대 종들이다.
환난시대 기독교 종말에는 된 일의 말씀을 깨달은 종들이 복을 받는 시대가 아니고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을 깨달은 환난시대 종들이 복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고전15:3-4)성경대로 된 일은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승천이다.
그 말씀을 주의 종들이 전하면서 교회가 세워졌고 그 말씀을 듣고 깨달음이 있는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들었고 그러면서 영적인 축복과 육적인 축복을 함께 받았다.
바울이 엡3:3-4절에서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하였으니 이는 고린도전서에서 말한 예수님이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다.
성경대로 반드시 속히 될 일은 환난이 오게 되는 일,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약속하신 대로 다시오시는 재림의 주, 세상에 오셔서 심판하시는 일, 천년왕국을 이루시는 일, 새 하늘과 새 땅 무궁천국을 이루시는 일을 대표적으로 성경대로 될 일이라고 한다.
사도요한은 계10:7절에서 될 일의 말씀을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하였다.
될 일의 말씀을 몰라도, 될 일의 말씀을 믿지 않아도 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현실로 받을 수밖에 없다.
바울이 깨달은 그리스도의 비밀은 된 일이고
사도요한이 깨달은 하나님의 비밀은 될 일이다.
2)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다 증거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 (계1:2)
은혜시대 종들의 설교 중에는 주로 베드로나 바울 등을 거론하며 사도요한은 잘 거론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도요한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함께 다 증거한 사람이 사도요한이다.
우리도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다함께 증거하여야 이 시대에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요한일, 이, 삼서를 전하기 위하여 기록할 때에 된 일의 말씀을 증거하였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고 증거하면서 될 일의 말씀을 증거한 것이니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다 증거하였노라고 한 것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계시록, 즉 반드시 속히 될 일을 지시받아서 기록한 것이며
기록한 목적은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함인데 "그 종들"로 예정된 사람이 있으니 이들이 환난시대에 복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 종들"은 계7:1-4절에서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으로 십사만 사천으로 나와 전 세계에 다시예언하게 되는데
계10:11, 계11:3절에서는 다시예언이라고 하였고
계11:7절에서는 마지막 증거라고 하였다.
바로 이 일을 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
된 일은 변동이 없다.
그러나 될 일은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될 일을 잘못 알게 되면 자신에게 이루어지는 현실과 틀어져버리게 된다.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 (계1:3)
말씀을 읽기 위해서는 눈이 열려야 한다.
계3:18절에서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으니 이는 예언의 말씀, 시대에 맞는 말씀을 통하여서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려지라는 것이다.
즉, 읽으라는 것은 말씀을 읽고 깨달음이 있으라는 것이다.
또한 아브라함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될 일의 말씀이기 때문에 될 일의 말씀이 현실에 이루어지는 것을 믿기 위하여 아브라함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읽어야한다.
말씀을 들을 줄 아는 귀가 열려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50:4-5절에서는 여호와께서 귀를 열으시므로 학자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 학자의 귀를 만드신다고 하였다.
성경에 보면 귀가 열린 사람이 참으로 많은데
모세도 귀가 열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무엘도 귀가 열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귀도 열어주셔야 될 일의 말씀이 들려진다.
귀가 열려 들을 때 이삭 같은 순종으로 들어야 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 앞에 바치기 위하여 모리아 산을 오를 때에 이삭이 불도 있고 나무도 있고 칼도 있는데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 때 아브라함은 여호와께서 친히 준비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정상에 도착하여 번제할 어린양이 아닌 자신을 결박하여 받치려고 할 때에 그가 반항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였더니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친히 제물을 준비하여 주셨다.
아무리 믿기 어려운 말씀이라 하여도 이삭 같은 순종으로 들어야 한다.
말씀을 빼앗기지 않도록 잘 지켜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야곱 같은 인내로 지켜내야 한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기 위하여 천사를 붙들고 환도 뼈가 부러지기 까지 놓지 않았고 결국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았다.
자신에게 온 축복이 떠나가지 않도록 잘 지켜내야 한다.
아브라함 같은 믿음으로 읽고 이삭 같은 순종으로 듣고 야곱 같은 인내로 지켜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