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3차 [2009/4/7 (화) 오전 ]

 

◈ 계시록 제10장 : 하나님의 비밀 작은 책.


< 1 절 >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다른 천사의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다고 하였다.

    노아 홍수를 끝내고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무지개로 언약을 주셨으니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언약이다.
    노아에게 주셨던 무지개 언약을 다른 천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을 가지고 내려왔다는 것이다.

    사54:9-10절에서 이사야선지는 화평케 하는 언약이라고 하였고
    말2:4-5절에서 말라기선지는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고 하였다.
    우리에게는 화평케 하는 언약과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모두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창세기에서 노아홍수 때 무지개는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는다는 언약이고
    (계4:3)보좌에 둘린 무지개는 말씀대로 언약대로 공의대로 보좌로부터 모든 것을 시행하시는 다는 것이다.
    공의대로 바로 믿은 사람은 구원하고 바로 믿지 않은 사람은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계10:1)다른 천사의 머리 위에 무지개는 마지막 때 모든 약속과 언약을 받았다는 것인데
    사41:10절의 다섯 가지 약속도 함께 받은 것이다.
    언약이 있고 약속이 있는 종은 절대로 버리시지 않고 그 종을 붙들어서 이 시대에 꼭 쓰신다.
    자신이 무엇을 열심히 해서 잘되고 노력해서 무엇을 이룬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며 마음에 열심이 끓어올라오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역사다.
    자신이 잘못된 길을 버리고 정도로 가는 것도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역사이니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시지 않고 정도를 이탈하지 않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새 영과 새 마음이 계속해서 주시지 않고 귀신의 영이 들어온다면 정도를 버리고 세상길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오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언약을 믿고 그 길로 가게 되며 금방 눈에 나타나는 것이 없어도 정도를 가게 된다.

    노아가 방주를 짓는 일을 시작할 때 며칠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지는 것인데 노아가 변함없이 방주를 지어 완성하니 결국 홍수는 났고 구원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믿어야 한다.


    그 얼굴은 해 같고
    얼굴이 해 같다고 하는 것은 흑암이 벗어진 영적 상태, 즉 어두움의 세력이 조금도 없는 것을 말한다.

    계1:16절에서는 예수님의 얼굴이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이는 예수님 자체에 흑암이 없으시기에 흑암을 물리칠 수 있는 빛의 근본이신 것이다.

    과거 모세의 얼굴에서도 빛이 났으니 사람을 죽였을 때 빛이 난 것이 아니라 시내산에서 여호와를 대면한 후에 그 얼굴에서 빛이 났다.
    즉, 여호와의 영광의 빛이 모세에게 들어와서 모세에게 있는 모든 흑암이 벗어졌던 것이다.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발이 불기둥 같다고 하는 것은 심판의 권세를 말한 것이다.

    계1:15절에서 예수님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다고 하였으니 이는 심판주를 뜻한 것으로 계14:19-20절에서 심판주가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신다.

    계10:1절의 다른 천사의 발이 불기둥 같다고 하는 심판의 권세는
    계19:15절과 같이 심판하시는 주를 도와 심판하는 역사다.
    계20:4절에서 이를 심판하는 권세라고 하였다.


< 2 절 >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작은 책이라고 하는 것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말한 것이고
    펴 놓였다고 하는 것은 (계22:10,계6:1)인봉되었던 책이 개봉된 책, 열려진 책이라는 것인데 이는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열려졌다는 것이다.
    말씀이 더 밝아지고 열려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단12:4,9)마지막 때까지 봉함하고 간수하라고 한 말씀이
    (계5:9)마지막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그 책을 받으시고
    (계22:10,계6:1)인봉을 떼시기 시작하니 인봉이 개봉되는 것이다.

    (사29:9-12)유식하던지 무식하던지 묵시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것은 그 머리에 잠든 신을 부어 눈을 감기고 소경으로 만들었기에 그 책이 봉함한 책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여호와의 신을 그 머리에 부어 눈이 열려지면 묵시의 말씀이 개봉된 책, 열려진 책이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개봉되고 열려지면 머리로만 열려지는 것이 아니라 열려진 말씀이 입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오른발이 바다를 밟았다고 하는 것은 오대양을 뜻하며
    왼발로는 땅을 밟았다고 하는 것은 육대주를 뜻하니
    앞으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전 세계적으로 외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칼을 빼어 들어 말고의 귀를 잘랐던 베드로가 예수님이 잡혀 계실 때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로 붙들리고 성령이 역사하니 설교로 삼천 명씩 살려냈다.
    사람이기에 실수와 부족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실수와 부족을 깨달으면 회개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돌이켜 자신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의를 내세우는 교만과 범죄가 가장 큰 죄이기에 우리가 조금 부족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 3 절 >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작은 책의 말씀을 외칠 때 사자같이 외치게 된다고 하였으니
    (미5:7-9)미가선지는 이슬과 단비를 주어서 젊은 사자 같은 강한 용사의 신앙을 말하였고
    (사40:9-10)이사야선지는 아름다운 소식을 두려워않고 큰 소리로 외친다고 하였다.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일곱 우뢰가 발한다는 것은 (계4:5, 계8:5, 계16:18)심판하는 역사를 말한 것인데
    작은 책의 말씀을 사자같이 전 세계에 외칠 때에 그 복음을 받으면 살고 받지 않으면 심판받는 다는 것이다.


    계10:1-3절에서 다른 천사는 말세에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의 예표로 보여주신 것으로서 말세에 복음을 받고 다시 예언할 종 된 자의 완전 무장된 모습이다.


< 4 절 >
    우뢰는 심판하는 역사를 말한 것인데
    마지막 때에 복음을 전하는 종은 심판 받는 일에는 해당이 없기에 이 비밀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는 것이다.

    계11:19, 계14:6-7, 계16:17-21절 등에서도 심판에 관한 말씀을 기록하여 놓으셨다.


< 5 - 6 절 >
    계10:1-3절에 보여준 다른 천사가 5-6절에서 서약기도를 올리는 것이다.

    작은 책의 말씀은 지체되지 않고 거짓되지도 않고 정녕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합2:1-3절에서도 묵시의 말씀은 정한 때가 있어서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않고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여진다고 하였다.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기준을 일곱 번째 나팔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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