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의 기도. (사33:2)
이사야선지는 사33장에서 환난이 오는 미래를 예언하였으니 이러한 환난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서 기도는 곧 생명이다.
1)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찬양하면서 감동을 받는 것도 은혜고, 기도가 안 되다가 되도 은혜고, 병든 몸이 고쳐져도 은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성령의 증거인데 은혜시대에 내려진 성령의 은혜를 다시 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난시대에 주시는 은혜다.
이슬과 단비(미5:7-9)
이슬이라고 하는 은혜는 과거 야곱이나 기드온이 받았던 은혜다.
야곱이 에서 몰래 아버지 이삭에게 기도를 받을 때 받았던 축복이 이슬이며
기드온은 미디안과의 전쟁을 앞두고 양털에 이슬을 받았으니 이슬의 은혜를 받은 두 사람 모두 승리하였고 축복을 받았다.
남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만히 내려오는 은혜다.
또한 이슬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가을에 내리는데 인류종말 추수기에 이슬의 은혜가 남이 모르는 사이에 가만히 내려 열매를 맺도록 한다.
단비의 은혜는 갈급했던 심령이 완벽하게 해갈되도록 내려지는 은혜다.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되고 그 신앙이 두려움이 없는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 된다.
다윗과 다윗을 추종하고 함께 싸움에 나가는 용사들은 전쟁터에서 죽을지언정 절대로 물러서는 법이 없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이 어떠한 장애와 장벽이 있다하더라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신앙의 사람이 되도록 이슬과 단비를 받아야 한다.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환난과 전쟁의 날에 남은 자가 되게 하신다.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사4:4)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시고 피까지 청결케 하여 주시기 위하여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 내려지면 우리의 속에 있는 육신의 소욕이 죽어지게 되는데 육신의 소욕은 인간성과 죄악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인간성은 우리의 내면세계에 잠재해있는 세력으로서 자존심, 혈기, 원망, 짜증, 불평, 고집, 시기, 질투 등이며
죄악성은 우리의 외면세계로 비추어지는 모습으로서 사치, 음란, 향락, 부의치부, 술 취함, 도박, 마약 등 이다.
인간성이 강한 사람은 범죄하기 쉽고 죄악성이 강한 사람은 타락하기 쉬우며
이러한 인간성과 죄악성이 선악과를 먹고 들어온 아담의 질이다.
소멸하는 영으로 인간성을 소멸하여 주시고
심판하는 영으로 죄악성을 심판하여 주신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예수의 형상을 닮아야 한다.
여호와의 신(욜2:29-30)
요엘선지는 여호와의 신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신다고 예언하였다.
여호와의 신은 머리 위에 내려지게 되며 여기서 종이라는 것은 목사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 속에 순수해진 종을 말하는 것이다.
(사11:2-3)여호와의 신이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내려지면 그 종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으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는 순수한 영의 사람이 된다.
(사59:19-20)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려지면 그 신을 받는 종에게 있는 죄과가 모두 떠나가게 된다.
(사61:1)여호와의 신을 받은 사람이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게 된다.
기름을 부어 주신다(요일2:20, 27)
시23:5절에서 다윗이 자신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어주신 것을 고백하였으니 이 시대에 내려주시는 기름의 은혜도 머리에 내려지게 된다.
(요일2:20, 27)기름부음을 받으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을 성령으로 알게 된다고 하였다.
(슥4:12-14)기름부음의 역사를 금기름으로 받으면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까지 그 신앙이 변함없게 된다.
(합3:13)기름 부은 받은 종을 건지시려고 주께서 일어나셔서 악인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신다.
(사61:1)기름 부어서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게 하신다.
(계6:5-6)감람유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은 경재난제가 닥쳐와도 피해 받지 않게 하신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되었을 때 다윗이 살아있는 동안은 가장 강대하고 걱정 없고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다.
성령의 생수를 부어 주신다(슥13:1, 슥14:8)
일곱 영의 역사를 주신다(계4:5, 5:6)
은혜시대 오순절날 마가다락방에 내렸던 성령은 요14:16-17, 26절에서 보혜사 성령이라고 하였다.
환난시대 성령은 일곱 영으로서 마지막 때 일곱 영의 완전한 역사로 기독교 종말의 역사를 마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보혜사 성령을 받았어도 육신의 소욕이 그대로 남아있어 아직도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위에 일곱 영의 역사를 주셔서 완전케 하시는 역사를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몸은 하나되 지체가 여러 가지인 것과 같이
성령은 한 분이시지만 그 역사가 위와 같이 다양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2)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사40:29-31)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에게는 새 힘을 주시는데 이 새 힘은 밥을 먹거나 좋은 약을 먹어서 나오는 힘이 아니라 여호와에게로서 내려지는 새 힘으로서 과거 엘리야나 삼손이 받았던 힘이다.
새 힘을 받으면 무능했던 사람이 유능해지고, 지치지 않게 되고, 넘어지지 않게 되고, 독수리같이 계속하여 향상하게 된다.
말씀이 향상되고 기도가 향상되고 생활이 향상되고 신앙이 향상되고 계속해서 향상되는 생활을 살게 된다.
또한 새 힘을 받으면 피곤하지 않게 된다.
3)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사50:4-5)
(사50:4-5)아침마다 우리의 귀를 열으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학자같이 알아들은 말씀이 팔이 되어서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사41:10)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계1:20)일곱별 같은 종으로 붙들어 주신다.
4)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황충이로 오는 환난(사33:4)
사33:4절에서 황충이가 나온다고 예언한 말씀이
계9:1-6절에서 황충이가 나와서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한다는 말씀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때에 사33:2절과 같이 기도하면
계9:4절과 같이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신다.
공기가 불이 되는 환난(사33:11-12)
(사33:7-8)대적이 평화의 조약을 파하고 평화의 사신이 슬피 곡하고 대로가 황폐하고 행인이 끊치고 사람을 생각지 않고 성읍을 멸시하는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사33:11-12)이러한 전쟁은 호흡이 불이 되고 사람들이 불에 굽는 횟돌 같이 타버리는 전쟁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전쟁의 예언은 계9:13-19절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여섯 번째 나팔을 불면서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지구에 있는 사람 삼분의 일이 죽게 되는 전쟁으로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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