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보이신 일곱별의 비밀. (계1:20) 사도요한을 밧모섬에 보내시고 주후 95년경 주의 날에 예수님께서 직접 밧모섬에 나타나셔서 19절과 같아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하셨으니 사도요한이 본 것은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고 하셨다.
요한계시록은 1장부터 22장까지 크게 두 줄기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 즉 종의 비밀과 교회의 비밀인 것이다.
여기서 별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을 가리킨 것으로 하나님의 종들에게 비밀이 있는데 그 비밀은 별은 별인데 떨어진 별이 있다는 것과 별은 별인데 붙들린 별이 있다는 것이 비밀이다.
이 비밀을 깨닫고 우리는 떨어진 별에 속하지 않고 붙들린 별의 축복을 받아야만 한다.
이것이 비밀을 아는 종들이 받게 될 축복이다.
1) 하나님이 보이신 떨어진 별의 비밀. 별은 하나님의 종인데 별이 하늘에 붙어있지 않고 떨어진 별은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끝이 난 종인 것이다.
①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의 비밀.(계8:10-11)
사도요한은 별이 강과 물샘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으니
강과 물샘은 잠14:27절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역사가 있는 교회를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역사가 있는 교회에 별의 이름은 쑥인데 그 떨어진 별로 인해서 강과 물샘이 쑥물이 되어 쑥물을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하였다.
쑥과 쑥물에 관하여 기록한 사람은 세 사람인데
암5:7, 암6:12절에서 아모스선지는 마지막 때가 되면 종들이 공의롭고 정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성도에게 전하지 않고 인진, 즉 쑥으로 바꾸어 양떼에게 전하여 준다고 하였다.
암4:7-8절에서 아모스선지는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데 비가 내리지 않는 성읍의 사람들이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물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쑥물을 마셔 죽게 되는 것이다.
렘9:15, 렘23:15-16절에서 예레미야선지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종들이 바른 정로를 이탈해서 공의롭고 정의로운 말씀을 성도들에게 바로 전하지 않고 독한 물을 마시우게 하는 것과 같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전하므로 성도들은 쑥과 쑥물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예레미야선지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께로 돌아와 생수를 받으라고 하였으나 왕궁선지자들의 예루살렘은 안전하다, 전쟁은 없으니 안심하라, 평안하라고 전하였으니 여호와가 주시지 않은 말씀을 전하는 쑥물을 마신 이스라엘 민족들은 바벨론이 쳐들어와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였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말씀을 먹으면 중독이 되어 찬양이 안나오고 기도가 안나오고 영계가 향상되지 않고 영적으로 자꾸 침체되고 공허가 오고 컬컬함, 답답함, 곤고하고 곤비함이 온다면 이는 쑥물을 먹고 중독이 된 것이다.
계8장에서 아모스 선지자와 예레미야선지가 말한 쑥과 쑥물을 다시 말하면서 하나님과 영적관계가 끝이 난 종이 나와서 성도에게 쑥물을 마시우게 하므로 그 쑥물을 마신 사람마다 다 죽게 된다고 하면서 이것이 비밀이라고 하였다.
복음서나 바울서신에서는 이러한 비밀에 관한 말씀이 없으니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조명하신 이 시대의 별의 비밀을 바로 깨닫고 영계가 밝아져서 떨어진 별과 붙들린 별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쑥물에 중독된 사람들이 모인 교회는 기도하고 예배하는 신령한 영적 생활을 추구하지 못하게 되고 영적으로 점점 죽어갈 때에는 자신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기에 이럴 때는 붙들린 별을 통해서 성령의 생수를 마셔야 한다.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이 쑥물을 계속해서 쏟아 내고 있는 이 때에 붙들린 별이 되던지 붙들린 별을 만나 성령의 생수를 마셔 영적 회복을 받아야 한다.
우리의 영이 병들면 기도가 하기 싫어지고 예배드리기 싫어지지만 성령의 생수를 받으면 단번에 회복된다.
②땅에 떨어진 별의 비밀.(계9:1-2)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그 안에서 풀무의 연기같은 연기가 올라온다고 하였다.
쑥물을 마시면 영이 흐려지고 연기를 마시면 영이 어두워진다.
흐려진 영계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면서 맑아지고 흑암을 마시고 어두워진 영계는 영광의 빛을 받으면서 밝아진다.
(계12:3-4)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데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이는 용이 그 꼬리로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고 하였다.
용은 옛뱀, 마귀, 사단인데 하나님의 사람이 마귀에게 영적 침해를 받아서 영적으로 땅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은 교회 안에서 역사하는 떨어진 별이라면
땅에 떨어진 별은 세상적으로 떨어져서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끊어진 생활을 살게 되는 떨어진 별이다.
연기는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인데 진노의 연기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면 이 시대의 사람들이 그 연기를 마시고 연기를 마신 사람마다 영적으로 어두워져서 사60:2절과 같이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게 된다고 하였다.
마25:5-6절에서는 밤중이 되어 다 졸며 자는 것같이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안일과 태만에 빠진다는 것이다.
연기를 마시면 영적으로 어두워지며 분별력을 상실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악이 올라오게 된다.
연기를 계속해서 마시면 그 속에서 악이 자꾸 올라와서 결국에는 황충이가 되는데 사33:4, 렘51:14절에서 황충이는 악을 쓰며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는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황충이는 악하고 독한 사람이다.
영광의 빛이 비추어져서 살전5:1-6절과 같이 빛의 아들, 빛의 사자가 되어 가는 곳마다 흑암이 물러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 안에서는 쑥물을 마시지 않아야 하고 교회 밖에서는 흑암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③유리하는 별의 비밀.(유1:13)
유리하는 별이란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못하고 방황하고 돌아다니는 별로서 이 별도 떨어진 별이다.
유리하는 별은 거품을 내게 되는데 거품을 낸다고 하는 것은 허풍, 허세, 허영, 허상 이러한 것들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이 말씀을 전하지 않고 허풍을 떨고 허세를 부리며 허영을 가지며 허상을 쫓아간다면 이러한 종은 유리하는 떨어진 별이다.
하나님의 종이라면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 현실에서 공의롭고 정직하고 진실하고 성실해야 한다.
생수와 쑥물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흑암과 영광의 빛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거품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이 보이신 붙들린 별의 비밀. 우리의 마음, 신앙, 생각, 사상, 생활 모든 것이 하나님께 붙들려서 자신의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생활이 붙들린 것이다.
사41:14-15절과 같이 마지막 때에 새 타작기계같이 추수하는 종으로 쓰실 종은 사41:8-10절과 같이 땅 끝 땅 모퉁이에서 부르시고 다섯 가지 약속을 주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단12:1-3절에서 다니엘은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닥칠 때에 궁창에 붙들린 별은 빛을 계속해서 발하므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붙들려서 이 시대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궁창에 별빛 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계1:20절에서는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이라고 하였으니 일곱이라고 하는 것은 완전함을, 별이란 종을 뜻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완전한 역사를 받은 완전한 종이 이 시대에 쓰임을 받게 된다.
계4:5, 5:6절과 같이 일곱 등불, 일곱 눈, 일곱 뿔, 일곱 영의 역사를 통해서 불완전한 종을 완전케 하여 쓰신다.
미5:5-6절에서는 일곱 목자 같은 종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보이신 붙들린 별의 비밀을 통해서 약속 있는 종이 되고 붙들려서 영원토록 빛을 비추는 종이 되고 일곱 영의 역사를 통해서 완전케 되는 종이 된다.
떨어진 별이 되서도 안되고 떨어진 별을 따라가서도 안되며
붙들린 별이 되던지 붙들린 별을 따라가야 한다.
결론 : 주의 손에 붙들려 쓰여지는 종 된 자의 축복을 받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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