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차 [2010/5/6 목 (저녁)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는 역사. (계7:1-4)]

▣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는 역사. (계7:1-4)

사도요한은 본문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십사만 사천이나 나온다고 기록해 놓았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는 역사가 있게 된다.

할례로 인을 칠 때가 있었는데 아브라함의 혈통 유대인은 남자아이는 난지 팔일 만에 할례로 인을 쳤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가신 후에 오순절 날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재하시면서 성령의 인을 치는 역사가 있었다.

이제는 본문에서 동방 해 돋는 곳에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1)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에게 하나님의 인을 친다. (계6:2)

유대인의 혈통을 받은 자에게 할례로 인을 치시고
성령의 역사를 마음에 받은 사람에게 성령의 인을 친 것같이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들에게 하나님의 인을 친다.

성령의 인침을 마음에 받은 사람이 선지서가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말씀을 심령에 받고 기독교 2차 복음주의 절대성이 철저하게 무장된 사람의 이마에다 하나님의 인을 쳐주신다.

붉은 말 사상을 이기는 종, 검은 말 사상을 이기는 종, 청황색 말 사상을 이기는 종, 보좌 앞에 호소하는 순교자의 기도응답이 내려오는 종은 저절로 백마의 사상이 생기는 것이다.
백마의 사상은 기독교 복음운동의 절대성으로서
기독교 1차 복음운동의 절대성을 가진 사람들이 순교를 할 수 있었고
기독교 2차 복음운동의 절대성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을 맞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인침받은 사람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반열에 서야 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의 수가 채워지는 역사가 순교자의 기도응답 따라 이루어지게 된다.

계6:9-11절에 보면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주를 위하여 순교한 순교자들의 영혼들이 밤낮 쉬지 않고 부르짖고 기도하고 있다.
그 기도의 목적은 이 세상을 심판하고 자신들의 피값을 갚아주시라는 기도인데 이 기도가 이 땅에 응답되어 내려오면 순교자의 수를 채우는데 큰 몫을 하게 되는 것이다.

2) 피해받지 않는 종이 나오는 역사. (계9:4)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는 종이 되어야 한다.
계9:4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해하지 못하도록 하신 말씀이다.
겔9:3-6절에도 이마에 표있는 자에게는 가까이도 말라고 하였다.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계9:1-6절에 등장하는 황충이는 사33:4, 렘51:14절의 말씀과 같이 악하고 독한 사람으로서 마지막 때에 황충이가 나와 사람을 해하게 된다고 하였다.

마24:3절 이하에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때에는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다.
미가선지자는 원수가 자신의 가족이며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하였다.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항상 영광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빛의 아들이 되게 하시니 어두움의 피해,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기분이 좋다가도 힘이 빠지고, 기분이 안 좋아지고, 가슴이 답답해진다면 이는 흑암의 피해를 받은 것이다.


경제난제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면 이는 경제난제 피해 받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다.
계6:5-6절에는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하였다.

경제난제의 문제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 때에 해결되는 것이다.


전쟁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면 그 종이 전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을 맞기만 맞으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3) 다시예언할 종이 나오는 역사. (계10:11, 계11:3-6)

하나님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을 피해 없게 하셔서 정한 때가 되면 다시예언하게 하시는 것이다.

다시예언하는 목적은 계7:9-14절같이 능히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무리를 환난 가운데서 건져내기 위함이며 이 큰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을 하나님의 인 맞은 종으로 불러서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게 하셔서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사람 살리는 종으로 쓰신다는 것이다.

한 지파에 일만 이천씩 열두 지파, 십사만 사천이 예비되어 있다가 이 종들이 하나님의 인을 맞고 나오면서 천이백육십 일, 삼년 반 동안 다시예언하게 된다.
이 종들에게 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고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데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게 하신다.

하나님이 이러한 종으로 쓰시기 위하여 생활 속에 여러 가지로 검열하시는데 검열에 합격하면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서 많은 사람을 살리도록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쓰신다는 것이다.
이런 종은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고 입이 열리고, 택함을 입은 사람을 예비처로 인도하게 된다.

4) 들림받을 종이 나오는 역사. (계11:7-12)

다시예언하던 종들이 원수의 손에 죽임을 당하여도 삼일 반이 지나면 생기를 받아 살아나게 되고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을 맞는다는 것은 미래에 성취되는 예언의 축복을 모두 받게 되며 마지막 복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 번 인을 치시면 그것을 취소하거나 돌이키지 않으시니 하나님의 인을 맞기 전까지는 시련과 연단과 검열이 있다하여도 그 과정을 거쳐서 통과하면 하나님의 인을 맞고 불완전한 모습을 모두 벗고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게 되는 것이다.

순교자와 인 맞은 종만 들림을 받고 능히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무리는 지구의 곳곳에 예비된 예비처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5)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이 나오는 역사. (계7:4)

예수님은 밧모섬에 오셔서 사도요한에게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십사만사천이라고 못 박아 놓으셨다.
이 십사만사천은 예정된 수이기에 사람이 마음대로 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없는 것이다.

계14:1-5절의 말씀을 보면 이 십사만사천은 상징수나 영적인 수가 아니라 실제수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바로 이들이 다시예언하고, 삼일 반 동안 쓰러졌다 들림도 받고, 예수님과 함께 시온산에 강림하여 예수님의 심판을 돕기도 하고,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면 순교자와 함께 왕권의 축복을 받게도 되는 것이다.

사43:1절에는 지명하신 종이라고 하였고
말3:16-17절에는 특별한 소유라고 하였다.

말씀이 통일된 사람, 신앙이 통일된 사람, 사상이 통일된 사람, 하나님의 뜻을 이룰 목적이 통일된 사람, 진리가 통일된 사람, 행동까지 통일된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 나오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종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