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8차 [2011/5/5 목 (오전) ]

◈ 계시록 제11장 : 척량받은 증인의 역사.


< 1 절 >

    척량
    예수님은 사도요한을 척량하신다고 하였고
    사13:2-4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검열이라고 하였다.

    지팡이 같은 갈대로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 경배하는 자가 있는지, 즉 심령에 성전이 이루어졌는지 척량하신다.
    척량 받고 검열 받은 사람은 계11:3-6절과 같은 사람은 두 증인의 권세를 받아 다시예언하게 된다.



< 2 절 >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하나님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자는 척량 받지 못하게 되고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라면 검열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이다.

    계11:1절은 성전 안, 구원이며
    계11:2절은 성전 밖, 심판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자를 이루어 척량 받고 검열 받아 두 증인의 권세로 쓰임 받는 종이 되어야 한다.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척량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방인에게 내어주어서 마흔두 달 동안 짓밟히게 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마흔두 달은 계13장과 같은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마흔두 달을 천이백육십 일, 삼년 반이라고도 기록했으며 이는 시기적으로 예수님이 공중하신 후 삼년 반 동안이다.
    예수를 믿었던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합법적인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단7:25절에 성도가 짐승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게 된다고 하였고
    계12:17절에서 용이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자진 자들과 싸운다고 하였고
    계13:5-7절에서는 짐승이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영혼구원을 얻게 되는데 이는 그 사람의 육체가 죽는 날 구원이 확정되고 현실화 되는 것이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어 놓았다가 중간에 변질되고 타락하여 우상을 섬기게 된다면 구원은 파기되는 것이며 또한 평생 예수를 믿었다가 죽는 순간 예수를 부인하면 구원이 파기되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예수를 믿었으나 주의 재림이 있을 때에
    계11:12절같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으로 들림 받아 주의 재림을 영접할 때에 들림 받지도 못하고
    계12:13-16절같이 들림 받을 준비가 부족해 인 맞은 종의 외침을 듣고 따라 나와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로 예비처로 들어갈 때에 들어가지도 못한 사람이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즉,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예수를 믿었으나 잘못 믿은 사람들이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계시록에만 나와 있는 말씀으로 우리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바로 알면 내세관이 분명해지는 것이다.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과거 솔로몬 성전을 바벨론이 침략하여 짓밟혔는데
    수정통치 시대가 되면 재림 후 삼년 반 동안은 성전이 있긴 하지만 이미 짐승에게 다 짓밟힌 성전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있어도 계13:15-18절같이 우상을 만들고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고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계13:8절을 근거하면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간 사람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수정통치 시대에 짐승의 표를 이마와 손에 받게 하는데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계14:9-11절의 말씀같이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짐승 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며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이들은 죽어서 영혼구원도 받지 못하고 들림 받지도 못하고 예비처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간 이유는 사29:9-12절에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눈을 감겨 소경이 되게 하고 묵시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을 도저히 알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된 일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었기에 수정통치 시대가 다가오기 전에 죽었으면 영혼구원은 틀림없이 받지만 죽지도 않았고 깊이 잠들게 하는 신으로 될 일의 말씀을 도무지 알지 못하게 되었기에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주의 종들은 사56:9-12절같이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여 몰각한 목자가 되었기에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소경이라는 것이기에 우리가 미래의 될 일을 환하게 알아야 한다.



< 3 절  >

    두 증인
    두 증인을 두 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다시 예언하는 사람도 두 사람, 죽는 사람도 두 사람, 공중으로 들림 받는 사람도 두 사람,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내려오는 사람도 두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계14:1절을 보면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라고 예언되었다.
    살전4:16-17절에서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근거로 시온산에 예수와 함께 강림한 사람이 십사만사천이라면 공중에 있던 사람이 십사만사천, 죽었다가 살아나서 공중에 올라가던 사람도 십사만사천, 죽기 전에 다시 예언하던 사람도 십사만 사천이다.
    즉, 계11:3절에 두 증인은 두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 명인 것이다.


    두 증인은 6절에 가서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는 역사를 일으키는데
    과거에 엘리야가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였고
    모세가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는 역사를 일으켰다.

    마17장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예수님을 따라 변화산에 올라갔는데 그 때에 예수님의 모습이 변형되시며 그곳에 엘리야와 모세가 와서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셨다.
    그런데 벧후1:16-19절에 가서 베드로 사도가 주의 재림에 관한 것은 공교히 만든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즉, 자신과 요한, 야고보가 변화산에 가서 친히 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주의 재림이 있을 때에는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는 엘리야 같은 역사와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는 모세 같은 역사가 함께 한다는 말씀인 것이다.

    즉, 모세적인 역사와 엘리야적인 역사를 합하여 말씀한 것이 두 증인의 권세다.


    권세를 주리니
    행1:8절에 은혜시대에는 권능을 주셨으나
    환난시대에 다시 예언할 종에게는 권세를 주셔서 말하는 대로 되게 하시고 기도하는 대로 되게 하신다.
    과거에 엘리야가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졌고 모세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졌다.

    행1:8절에 증인은 초림의 주를 전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는 증인이라면
    계11:3절에 증인은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이다.


    굵은 베옷을 입고
    두 증인이 굵은 베옷을 입는다는 것은 전 세계를 회개시키는 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욜1:8, 13절에 요엘 선지자도 굵은 베옷을 입는다고 예언하였다.

    요3:3-8절에 요나 선지자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성에 삼일 길을 걸어 외쳐야 하는 곳이지만 하루 만에 외쳤더니 왕이 조서를 내려 자신이 통치하는 곳에 방백이나 백성이나 짐승까지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회개하라고 했던 일이 있었다.
    그러므로 심판받을 도성이었던 니느웨에 구원이 임하였다.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두 증인,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이 다시예언을 시작한 날로부터 일천이백육십 일이 지나면 다시예언이 끝이 나고 인 맞은 종들은 공중으로 들림 받아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계10:11절에서도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예언하게 된다고 하였다.

    계7:9-14절에 인 맞은 종들의 외침 속에 회개하고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들은
    요3:3-5절같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로서
    계12:6, 계12:13-16절같이 예비처로 들어가 수정통치 시대를 면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예언을 끝낸 인 맞은 종은 삼일 반 동안 쓰러져 죽었다가 삼일 반이 지나면 생기를 받아 살아나고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음성을 듣고 공중으로 올라가 주를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공중에 들림 받지는 못했지만 인 맞은 종들이 다시 예언하다 때에 따라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예비처로 들어가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지 않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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