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있는 종에게 자유함을 주신다. (마24:45-46)
요8:32절에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신 말씀같이 자유함을 주신다.
예수를 믿는 믿음은 아이큐 수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솔로몬 같은 지혜, 다니엘 같은 지혜다.
솔로몬이나 다니엘의 지혜는 그 시대에 최고의 지혜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지혜였는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에 열심이었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사용했다.
솔로몬은 다른 사람이 재판할 수 없는 일을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재판하며 어려운 일을 겪은 사람에게 자유함을 주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살지만 하나님이 그 머리에 지혜와 총명을 다른 사람보다 열배나 주셨고 그 지혜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찾아내어 해석까지 해주면서 신앙의 자유, 의식주의 자유, 기도하는 자유, 삶의 자유를 완전하게 회복하였다.
우리는 집에 가면 집에 갇히고, 교회에 가면 교권에 갇히고, 밖으로 나가면 인간의 제도에 갇힌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 하나로 바벨론에 포로이면서도 포로가 아닌 자유함을 받았으니 여호와가 우리에게도 지혜를 주시면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1)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 있는 종 자유함을 주신다. (단12:9-10)
단12:9-10절에 봉함한 말씀을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고 하였다.
계5:1절에서도 일곱인으로 봉하여놓은 책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말한 것이고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작은 책이면서 일곱 인으로 봉함해 놓은 책이다.
계5:2절 이하에 보면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어 사도요한을 크게 울게 했던 책이기도 하다.
다니엘이 마지막 때까지 봉함해야 하는 말씀이라고 한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계22:10절같이 때가 가까우므로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는 말씀같이
계6:1절에 어린 양 예수님이 인봉을 개봉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연단을 통하여 죄와 더러움을 씻어 스스로 정결케 만드시고 그런 가운데 솔로몬이나 다니엘에게 주셨던 지혜를 주셔서 이 말씀을 바로 깨닫고 바로 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봉함한 책의 말씀을 악한 자는 깨닫지 못하며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고 하였다.
다니엘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오면서 지혜와 총명이 뛰어났던 것같이 우리에게 사11:2절같이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부어서 봉함한 책의 말씀이 개봉된 책이 되게 하셔서 깨닫게 하신다.
그러나 이 책의 말씀을 알아서는 안 될 사람에게는 사29:9-12절같이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서 봉함한 책의 말씀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2)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지혜 있는 종 자유함을 주신다. (단12:3)
단12:3절에 지혜 있는 자는 단12:10절에 말한 지혜 있는 자와 같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게 된다.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할 지도자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성경에 새 술은 새 푸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니 새로운 시대를 열으시면 새로운 시대에 쓰여질 새로운 종이 나오게 된다.
사60:1-3절같이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빛을 발하게 하시고 별과 같이 붙들려 쓰여지는 종이 되게 하신다.
계1:20절에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 별 같은 종이 되면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되지만
계8:10-11, 계9:1-2절같이 떨어진 별이 되면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된다.
3) 짐승표 육백육십육의 비밀을 아는 지혜있는 종 자유함을 주신다. (계13:16-18)
계13:18절에 지혜는 단12:9-10절에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같은 지혜다.
계13장 같은 시대가 오면 사람들의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하게하고 이 표가 없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지만 이 표를 받는 사람마다 불 못에 들어가게 된다고 하였다.
즉, 짐승의 표는 지옥으로 가게 되는 표다.
이러한 시대가 오는 것을 지혜 있는 종이 깨닫고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지 않는 자유함을 받게 된다.
이 시대를 통과할 수 없기에 들림을 받고 이 시대를 통과할 수 없기에 예비처가 있는 것이다.
4)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 있는 종 자유함을 주신다. (마24:45-46)
마24:37-44절에 노아시대에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사람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다고 했는데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두 남자가 밭을 갈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두며,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둔다고 하였는데 밭을 갈았다, 매를 갈았다는 것은 똑같이 주의 일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 일을 했어도 버림을 받는 사람과 구원을 받는 사람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율법시대에는 율법시대에 맞는 양식을, 은혜시대에는 은혜시대에 맞는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복이 있듯이 주의 재림이 가까운 마지막 환난시대에는 환난시대에 맞는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복이 있다.
자신만이 자유함을 얻을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여 말씀 듣는 사람들에게도 자유함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지 못하는 종은 복이 없는 종이 아닌 화를 받는 종이 되는데 마24:19절에 젖을 먹이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다.
히5:12-14, 히6:1-2절에 젖은 그리스도 도의 초보적인 말씀으로 이 말씀을 주님이 오실 때까지 전하면 화를 당하게 되지만 때에 맞는 양식, 단단한 식물을 전하는 자는 복을 받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복은 주의 재림을 맞이하는 복이며 하늘 군대가 되어 심판에 참예하는 복이며 천년왕국에 들어가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받아 예수님과 천년동안 동거동락하는 복이며 무궁천국에 들어가는 복이다.
결론 : 지혜있는 종들의 시대를 열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