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96차 [2013/9/5 목 (저녁)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증거. (계3:19)]

◎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증거. (계3:19)

    요21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사랑하시는 제자가 어떻게 될지를 물어보니 주님이 올 때까지 두고자 할지라도 너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다.

    이 말씀대로 주후95년경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는 사도요한에게 주의 날에 주님이 찾아오셨다.
    그 순간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은 사도요한이 눈이 열려 주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귀가 열려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영계가 열려 하나님의 비밀을 요한계시록으로 기록하고 제일 마지막에 가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고백하였다.



1) 책망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

    다윗 왕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인을 취하는 일이 범죄가 되는줄 깨닫지 못하였으나 나단 선지자의 비유와 책망을 들으면서 바로 하나님의 사람에 책망을 받아들였고 하나님은 다윗 왕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다.

    그러나 웃시야 왕은 책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문둥이가 되었고 성경 가운데 가장 교만한 왕으로 기록되었다.
    대상26장을 보면 16세에 왕이 된 웃시야 왕은 스가랴 선지자를 곁에 두고 늘 말씀 듣기를 즐겨할 때 하나님이 지혜와 은혜를 주셔서 나라를 부강하고 평안하게 하셨다.
    그러나 제사장이 드려야 할 제사를 자신이 드리려고 할 때 아사랴 선지자가 제사장80명을 이끌고 그를 막으려 했지만 도리어 그가 손으로 가리켜 그를 잡으라고 소리쳤고 하나님은 그러한 웃시야 왕의 이마에 문둥병을 주셨다.

    사도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식사를 하다가 유대인들이 나타나니 그들과 식사를 안한척 할 때에 바울이 베드로를 책망하였다.
    베드로는 바울이 더 늦게 사도가 되었지만 그의 책망을 받아들였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사람이 바르게 하지 못할 때 책망하시는 것이요, 이 책망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책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영원히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증거를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책망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2) 징계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

    책망할 때에 돌이켜야지 돌이키지 못하면 하나님이 사랑하시기에 징계까지 주시는 것이다.

    히12:5절 이하에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에 관하여 말씀하면서 징계가 없다면 사생자여 참 아들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징계가 오기 전에 책망을 받아들여야 하고 징계를 받았다면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
    징계를 받고도 돌이키지 못하면 그 때에 오는 것이 사망이다

    요나는 니느웨 성으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이 가진 적은 물질을 의지해 다시스로 도망을 갔다.
    하나님은 그러한 요나를 징계하시기 위해 바다에 던져지고 스올이라는 고기의 뱃속에서 삼일을 지내게 하셨다.



3) 회개하는 사람.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바로 금식하고 옷을 찢으면서 자신이 깔고 앉은 요가 흠뻑 젖고 눈물에 뜰 정도로 울었다고 하였다.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징계는 받았지만 그가 회개하고 돌이키므로 하나님은 그의 왕권을 다시 복귀시켜주셨으며 그를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으셨다.

    히스기야 왕의 회개는 생명을 십오 년 연장하였고
    요나의 회개는 니느웨 성을 살렸고
    베드로의 회개는 한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살려내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사무엘을 통하여 자신의 가문이 멸망할 것을 깨달았지만 금식도 회개도 하지 않았다.
    솔로몬 왕은 처음에는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며 바른 길을 걸었지만 후에는 여자를 위해 살았고 하나님은 여러 번 그를 깨우쳐주셔도 회개하지 않으므로 헛된 인생이 되었다.

    사람이라 실수와 부족, 허물이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이 책망하실 때, 징계하실 때 회개할 수 있어야 한다.

    계3장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게으른 교회요, 차지도 더웁지도 않으므로 책망을 받은 교회다.
    우리가 안일하고 태만하고 게으른 것을 회개하며 잘못 쓴 몸, 잘못 쓴 시간, 잘못 쓴 물질을 회개해야 한다.



4) 열심 내는 사람.

    구약에 엘리야는 기도하는 열심히 있었고
    신약에 사도바울은 전도하는 열심히 있었다.
    계3:19절에서는 열심내야 할 사람이 열심을 내지 않으면 책망과 징계를 주신다고 하였다.



결론 : (계3:21)천년왕국에 왕권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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