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차 [2014/7/7/월 (저녁)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요일2:20,27)]

◎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요일2:20,27)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심령에 내주하시는 게 아니라 시23:5을 기준으로 머리에 부어주시는 역사이다.

기름부음은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사람이 힘을 모아 옛날 사울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자를 왕으로 쓴 것과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예정 가운데 세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된 것을 볼 수있다.  

성령이 심령에 내주하실 때 증거가 있었듯이 기름을 머리에 부어주실 때도 증거가 있다는 것이다.

1) 기름부음으로 지혜, 총명, 명철을 주신다. (단1:20)

지혜와 총명, 명철을 구해서 받기도 하고, 선천적으로도 타고나기도 하며, 구하지도 타고나지도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기도 하신다.

악한 지혜, 악한 꾀를 버리고 선한 지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받아 살아가자. 

단12:3에서는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을 살리는 지혜, 단12:9-10에서는 이 지혜를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라고 말한다.

마24:45-46에 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에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나눠주는 지혜, 계13:16-18에는 짐승표 6,6,6을 분별할 수 있는 지헤를 말하고 있다.

2) 기름부음으로 완전 영감을 주신다. (왕하2:9,15)

영감이란 영의 감동을 줄인 말이다.

왕하2:9에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왕하 2:15에 선지생도들이 영감이 엘리사의 머리위에 있는것을 보고 바로 스승으로 모신 일을 성경을 통해 알 수있다. 영감이 있던 엘리사에게는 자신을 속이고 대적하는 시종 게야시에게 문둥병을 주어 저주하였고 그는 죽어서 그의 관을 무덤에 넣는 도중 죽은 사람의 관에 부딪칠 때 그사람이 살아난 역사,즉 죽은 사람이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영감받은 종의 역사를 알 수 있겠다.

3) 기름부음으로 주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신다. (마25:1-13)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미련한 다섯처녀와 달리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기름부음을 준비한 것이라고 볼 수있다.

그릇은 행9:15에서 바울이라는 사람은 택한 나의 그릇이라 즉, 주님이 이방을 구하기 위해 쓰신 그릇이라고 하셨다.

재림의 주를 맞이하기위해 기름부음을 준비하자.

4) 기름부음으로 모든 것을 통달하게 하신다. (고전2:10-11)

요일2:20,27에 기름부음을 받게 되면 모든 것을 아는 것 뿐만아니라 고전2:10-11에서는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신다고 하셨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깊은 것은 계10:7에 하나님이 숨겨두고 계시고 공개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비밀이다. 

결론: 사명자의 머리에 개조 변화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