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의 시작 (마24:6-8)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에 있게 될 징조를 말씀하신 것으로
마지막 때에 사람의 미혹을 주의할 것과 재난의 시작에 대해 말씀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 앞에 있게 될 재난을 바로 알고,
이러한 재난이 있을 때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며,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1) 기근이 오는 것이 재난의 시작이다. (마24:7)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되는데,
이는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기근에는 영적인 기근과 육적인 기근이 있으며,
영적인 기근은 영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근으로, 암8:11-13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을 찾지 못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또한 암4:7-8에는 영적 기근 중 성령의 은혜가 끊어지는 기근을 말하였는데,
이는 마치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것같이 어느 교회, 어느 심령에는 성령의 은혜가 내리고 어느 교회,
심령에는 성령의 은혜가 내리지 않는 기근을 말한다.
육적인 기근으로는 가뭄과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처처에 기근이 올 것을 말씀하셨는데, 사5:8-10을 보면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가 한 바트 밖에 산출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으며,
사19:5-10에는 강물이 마르고, 악취가 나며, 실업대란이 일어날 것과
욜1:10-12에 모든 과일나무가 다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을 말씀하였다. 또
계6:5-6에는 하루 일한 품삯에 해당하는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 보리 석 되 밖에 사지 못하는 시대가 올 것을 말씀하였다.
성경은 우리 앞에 이러한 기근이 올 것을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곧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2)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 재난의 시작이다. (마24:7)
우리나라도 이제는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얼마 전 강도 5.8의 강진이 일어났으며, 이 지진을 시작으로 한주 간 300여 차례 이상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많은 학자는 말하고 있다.
본문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갑작스러운 지진의 발생은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믿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처럼 예언이 성취되어 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삶 가운데 주님과 늘 교통하며, 주의 이름을 부르고, 임마누엘 보호 속에 살아야 한다.
3) 민족의 환난이 일어나는 것이 재난의 시작이다. (마24:7)
이사야 선지자는
사7:17-20에서 민족의 전쟁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으며, 요엘 선지자도
욜2:20에서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에 북편의 군대가 내려오다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들어가 죽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민족의 전쟁에 대해 미가 선지자도 예언 하였는데,
미5:5에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의 복음이 창대해지면 앗수르 같은 북편군대가 내려온다고 하였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을 보면 민족의 환난은 피할 수 없으나 그로 인해 남과 북은 통일되며,
복음이 세계화되고, 인 맞은 종들의
수가 채워지며, 동방에서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4)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지는 것이 재난의 시작이다. (마24:10)
시험은 그 사람의 영적인 문제로, 부정적인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지는 것을 보면 시험은 큰 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고 사소한 일로 오게 되는데,
시험에 빠지면
판단이 흐려지고, 잘못된 생각, 잘못된 마음이 들어오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본문에서 주님은 재난의 시작과 더불어 시험에 빠지는 것을 주의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으로나 물질, 환경, 가까운 가족으로 인해 시험에 들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시험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인데, 긍정적인 생각은 복음의 절대성에서 발생된다. 그러므로 백마의
사상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끝까지 견뎌서 남은 자의 축복을 받자.
결론: 재난의 시작을 알려 주셨으니 대비하는 삶을 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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