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 25/10/19 "처음 사랑 회복 받은 교회" (계2:1-7)

 "처음 사랑 회복 받은 교회" (계2:1-7)

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이다. 독생자 아들조차 십자가에 내어 주시는 조건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그러나 본문의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려서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환난시대 사랑은 말1:2-3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을 사랑하시는 사랑이다. 즉, 은혜시대와는 달리 구별된 사랑이다. 야곱 같이 약속이 있는 종을 사랑하시는 것이 환난시대 구별된 사랑이다. 

사62:1-5 헵시바 쁄라라 하며 이는 계11:15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질 때, 계20:9 사랑하시는 성에 들어가 예수님을 모시고 천년동안 받는 사랑이다. 즉, 하늘 같은 하나님과 땅과 같은 인간이 받는 극치의 사랑이다. 

1. 에베소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계2:1)

마지막 때에 누구라도 예수님의 손에 붙들려 일곱별 같은 종으로 쓰임을 받고 사람 살리는 종이 되고, 그 분의 손에서 붙들려 지지 않으면 떨어진 별이 되어 버림받게 된다.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예수님이 왕래하는 금촛대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면 다 같은 교회가 아니라, 간판만 있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왕래 하신다는 것은 말씀으로 증명할 수 있다. 주의 종의 설교 안에 말씀이 있어야 하고, 생명이 있어야 하고, 진리가 있어야 하면 될일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2.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에베소 교회의 형편(계2:2-3,6)

에베소 교회는 비록 사랑은 없어도 교회 안팎으로 행위가 바른 교회이며,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교회, 인내할 줄 아는 교회이다.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않는 교회, 자칭 사도라는 거짓된 세력을 드러내는 교회이다. 또한 참고, 예수 이름을 위해 견디고, 게으르지 않는 열정 있는 교회이다. 니골나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교회이다. 이런 잘한 점과 좋은 점은 본받아야 한다. 

3.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책망을 받았다.(계2:4-5)

에베소 교회가 받은 책망이지만, 오늘은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본질인 사랑을 버리진 않았는지 돌아보고 새로운 회복을 받아야 겠다.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회개하야 한다. 최초로 하나님의 사랑을 내 영혼이 느꼈던 그 감동과 감화가 바로 처음 사랑이다. 내가 태어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으로 느꼈던 그 감정, 주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까지라도 바칠 수 있는 사랑,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고 싶은 마음과 감동이 바로 처음 사랑이다. 처음 사랑과 인간이 이성에게 느끼는 첫사랑을 헷갈려서는 안된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종과 교회에는 금촛대를 옮기셔서 예수님이 더 이상 왕래하지 않니하신다는 무서운 말씀을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4. 처음 행위를 가지도록 회개하라고 하셨다.(계2:5)

처음 사랑은 나의 내면 세계, 내 심령에 주신 감동, 감화, 격동이라면, 처음 행위는 나의 외면 세계, 내 생활 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딤전4:12 같이 처음 사랑을 회복한 사람은 그 삶이 본이 되는 삶을 살게 된다. 즉 믿는 자에게 본이 되는, 교회 안에서 본이 되는 삶이다. 고전2:14-16 향기 나는 삶이다. 계19:6-8 신부 답게 사는 삶이 있어야 처음 행위가 회복된 종이요, 교회이다. 

5. 이기는 자에게 생명 나무에 과실을 주고 먹게 하신다.(계2:7)

이기는 자는 이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는 무궁천국까지 들어가게 한다. 즉 영생하게 한다는 것이다. 구원을 보장해 주신다는 것이다. (계22:1-2)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나무 과실을 먹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행위를 가져야 겠다.

결론 :처음 사랑 회복하고 처음 행위를 가질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