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큰 비밀. (사26:19, 마28:1-6)
예수를 믿으면서도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도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다.
부활에는 과거에 있었던 부활과 미래에 있게 될 부활이 있는데 과거의 부활은 성경을 통해 알고 믿어왔고, 미래의 부활은 믿으므로 그 부활에 참예하게 된다.
1) 과거에 있었던 부활.
나사로의 부활.
요11:39-44에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라비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장사 지낸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까지 났다.
이때 예수님이 베다니에 오셔서 요11:25-26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를 믿느냐고 하셨다.
그리고 나사로의 무덤 앞에 가서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말씀하시니 예수님의 말씀 속에 부활의 기운이 나사로 속에 들어갔고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나서 베를 동인체 걸어 나왔다.
주님의 말씀으로 죽어서 썩은 냄새 나는 나사로가 살아났듯 말씀이 부활의 기운으로 우리 속에 들어오면 썩은 냄새 나는 생활이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향기 날리는 삶을 살게 된다.
예수님의 부활.
마28:1-6에 안식일이 되려는 미명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으나 그 돌 위에 앉아 예수님이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후에 예수님은 마리아를 만나 평안하뇨 물어보시며 두려움에 떠는 마리아에게 평안을 주셨다.
나사로의 부활은 예수님의 부활을 예표했고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들의 부활을 예표했다.
2) 미래에 있게 될 부활.
사26:19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세 가지의 부활을 예언했는데 순교자의 부활을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인 맞은 종의 부활을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전체부활을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하며 예언했다.
순교자의 부활.
계6:9-11에 순교자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부르짖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계20:4-6에서 순교자의 부활을 첫째 부활이라고 하였다.
살전4:16에 순교자의 부활은 주님이 공중에 오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게 된다고 하였고,
고전15:51-52에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변화한다고 하였고,
히11:35에 악형을 받은 자들이 더 좋은 부활로 나온다고 하였다.
인 맞은 종의 부활.
계7:1-4같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십사만 사천이 삼년 반 동안 주의 재림을 알리게 되는데 계10:11, 계11:3-6에서 이를 다시예언이라고 하였다.
계7:9-14같이 다시예언을 하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회개하고 인 맞은 종을 따라 나오게 되고 계12:6, 계12:13-16같이 때가 되면 이 무리를 예비처로 인도하게 된다.
그리고 인 맞은 종들은 계11:7-11같이 원수의 손에 죽임을 받아 시체가 되지만 삼일 반이 지나면 생기가 들어가 살아나게 되니 이를 첫째 부활, 인맞은 종의 부활이라고 한다.
계11:12같이 공중에서 이리로 올라오라하는 음성을 듣고 첫째부활로 살아난 순교자와 인 맞은 종이 공중으로 들림을 받고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된다.
전체부활.
전체부활이란 지금까지 예수를 믿고 죽은 자나 안 믿고 죽은 자 상관없이 이 세상에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다가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부활이다.
예수믿고 죽은 사람은 그 영혼이 낙원에 가있다가 전체부활에 생명의 부활로 살아나서 무궁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예수믿지 않고 죽은 사람은 그 영혼이 눅23:22-23같이 음부에 가있다가 전체부활에 심판의 부활로 살아나서 심판을 받고 불못,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를 백보좌 심판, 죽은 자의 심판이라고도 하는데 천년왕국이 끝나고 무궁천국이 이루어질 때 천국에 들어갈 사람과 지옥에 들어갈 사람을 나누신다.
3)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날 때다.
나사로가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났고 예수님이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셨다.
우리가 육체는 살아있어도 신앙이 죽어있거나 감사가 죽은 사람, 영적인 기능이 죽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나사로에게, 예수님에게 들어갔던 생명의 기운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영적인 기능, 영적인 감각들이 살아나서 하나님 앞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결론 : 부활의 기운을 받아 나사로같이 예수님같이 살아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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