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이 식어지지 않게 하자. (계3:19)
성경에서 열심있는 사람을 꼽는다면 구약에 엘리야, 신약에 바울인데 엘리야는 열심히 기도했고, 바울은 열심히 전도했다.
1) 사랑하는 사람의 열심이 식어지지 않게 하신다. (말1:2-3)
말라기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에서같은 사람은 미워하고 야곱같이 뜻이 있고 약속 있는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하였다. 야곱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는 열심이 식어지지 않도록 만드신다.
사43:3-4에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죽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해서라도 건져내신다고 하였다.
습3:17-20에 잠잠히 사랑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어려운 고난 가운데서도 일으켜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다.
계3:19에서는 사랑하는 자를 열심있는 사람으로 만드신다고 하였다.
2) 책망받지 않도록 열심히 식어지지 않게 하신다. (요일3:20-22)
계시록 2장과 3장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 중 예수님의 책망을 받은 교회가 다섯 군대인데 그 중 라오디게아 교회는 안일하고 태만하고 게으르다고 책망을 받았다. 우리는 이러한 책망을 받지 않도록 열심이 식어지지 않아야 한다.
요일3:20-22에서는 자신의 마음이 자신을 책망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를 물으며 만약, 자신의 마음이 자신을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 담대하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게 된다고 하였다.
3) 징계받지 않도록 열심히 식어지지 않게 하신다. (히12:5-13)
열심이 식어지면 책망을 받을 수도 있고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데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책망과 징계를 받지 않도록 열심이 매일 매일 식어지지 않게 하신다.
히12:5-13에 징계가 없는 자는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며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도 주신다고 하였다. 그러나 징계를 받으면 기쁨이 없고 슬퍼지니 징계를 받지 않고 잘 하는 것이 축복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책망과 징계를 받지 않도록 성령의 감동감화를 끊임없이 주셔서 성령의 열심을 회복하게 하신다.
4) 회개하는 열심히 식어지지 않게 하신다. (계3:19)
회개보다 더 큰 은혜는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완전히 소멸한 사람은 범죄하고도 회개할 줄 모른다. 계13장 같은 수정통치 시대가 이루어지면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게 된다고 하였으니 결국에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원망, 불평, 짜증 등이 따르지만 회개하는 사람은 감사와 찬양이 따르게 된다. 또한 회개를 통하여 선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오게 된다.
회개하는 열심은 자신만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도 살리고 교회도 살리고 한 나라를 살리기도 한다.
요나가 스올의 뱃속에서 회개하므로 니느웨 성을 살려냈고, 사38:1-8에 히스기야 왕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전으로 달려가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했고 하나님이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 생명의 수한을 15년 연장해 주셨다.
결론 : 성령으로 열심이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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