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감동 속에 살 때다. (계1:10)
본문 말씀은 주 후 95년경 밧모섬에 간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사도 요한의 영과 혼과 몸이 완전히
성령에 사로 잡힌 것을 말씀하고 있다. 성령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은 순수한 영의 사람이 된다.
반면에 우리시대의 사람들 중에는 귀신의 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귀신의 영이란 계16:13-14에서 용과 짐승,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영을 말한다. 이 귀신의 영을 받으면 그 사람은 사치, 음란, 부의 치부, 오락, 술 취함, 마약,
도박, 이단 등에 빠지게 된다.
사29:9-12의 말씀을 보면 우리 시대에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은 묵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며, 교회의 마당만 밟고 다니게 되고, 주의 재림이 가까워도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또 한 부류에는
인간의 감정에 도취되어 사는 사람이 있다. 즉 육체의 소욕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으로 이러한 사람은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여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처럼 귀신의 영이나 잠들게 하는 신, 인간의 감정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며, 성령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1) 성령의 감동 속에 귀가 열려 사는 사람
사도 요한은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주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도 요한의 귀가 열렸다는 것으로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 속에 주의 음성을 듣게 된 것이다. 사도 요한이 감동
속에 주의 음성을 들었다면 우리는 성령의 감동 속에 말씀이 들려져야 한다.
사50:4-5의 말씀을 보면 아침마다 나의 귀를 열으사 학자같이 말씀을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귀는 영적인
귀로 말씀이 들려지는 귀를 말하는 것이다. 바울도 이러한 귀가 되도록 너희의 귀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즉 사람의 사사로운 말이 잘 들리는 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는 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11:2-3에는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사33:15에는 너희는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우리에게 좋지 않은 말을 전해주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또한 미1:2에서 주신
말씀처럼 성전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귀가 되도록 해야 하겠다.
2) 성령의 감동 속에 눈이 열린 사람
우리 시대 사람들은 눈에 안목의 정욕이 가득하다. 우리는 이를 버려야 한다. 사3장에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닌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람의 눈을 가리켜 마음의 창이라고도 한다. 즉 그 사람의 눈을 자세히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 말씀에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 속에 눈이 열려 금촛대 사이에 서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을 보았
다고 하였다. 우리는 성령의 감동 속에 눈이 열려 이 시대에 주신 말씀을 볼 수 있어야 하겠다. 계3:18에서는 이러한 눈이 되도록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또한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말라고 말씀 하였고,
사33:15에서는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3) 성령의 감동 속에 말씀이 열린 사람
성령의 감동이 있으면 말씀이 열려진다. 계5:1에 일곱인으로 봉함한 말씀이 계6장에서 개봉될 때, 그 안에 숨겨 있고, 감춰
있던 하나님의 비밀이 공개되는 것이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말씀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그 말씀을 듣고 오해를 하게 되지만
말씀이 열려진 사람은 그 말씀 속에 담긴 진리를 깨닫게 된다. 수가성의 여인은 말씀이 열려지기 전에는 예수님을 평범한
유대인의 남자로 보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므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며, 말씀이 열려지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바로 보게 된 것이다.
이처럼 성령의 감동이 오면 말씀이 열려지게 된다. 계4:1에서는 성령의 감동을 통해 마땅히 될 일을 보이신다고 하셨으며,
벧후1:20-21에는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인 풀 것이 아니라, 성령이 감동 속에 기록된 말씀이기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4) 성령의 감동 속에 찬양하고 기도하는 사람
똑같은 예배를 드려도 성령의 감동 속에 찬양하며, 성령의 감동 속에 기도하는 사람은 그 찬양과 기도가 보좌에 상달 되어
하늘로 은혜와 응답을 받게 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린 기도와 찬양을 기뻐 받으셔서 우리에게 은혜와 응답을 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이러한 역사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예배를 드릴 때, 예수를 믿는 증거가 있는 삶이 되며,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얻어 삶 가운데 힘든 일이 있다 해도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은 자기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도 기쁘고 즐겁게 하며, 늘 기뻐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된다.
결론: 성령의 계속되는 감동 속에 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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