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가 두려움이 없이 살 때다 (사51:7-8)
만약 우리 속에 두려움이 있다면 이는 마귀가 준 것이다.
마리아가 무덤에 찾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께서 주신 첫 마디는 “마리아야 평안하뇨” 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평안을 주신다.
1)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사51:7-8, 미5:7-9)
본문 말씀에서 의를 아는 자들과 마음에 율법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사람의 훼방이나 비방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의란 마6:31에서 그의 의를 말씀한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이처럼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에게 휘둘리는 사람들은 큰일을 해낼 수 없다.
우리가 마지막 복음으로 살아가려면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데,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넣어주시며, 이슬과 단비를 내려 주셔서
두려움 없는 사람, 젊은 사자와 같은 용사의 신앙이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군대 십팔만오천이 예루살렘 성을 에워쌌을 때,
대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앗수르 십팔만오천의 군대가 하룻밤 사이 시체가 되는 기적을 보게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범죄했을 때, 하나님을 두렵게 느끼게 된다.
성경을 보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도 있었지만
뱀의 미혹을 받아 범죄하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피해 다녔던 것을 알 수 있다.
2) 민족의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마24:6-8)
요즘 들어 많은 사람이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나라를 떠나 도피하는 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주님은 민족의 환난이 가까워지면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러나 이러한 때가 되어도 삼가 두려워하지 말며,
산으로 도망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미가 선지자도 북방의 앗수르 군대가 궁들을 밟게 되는 전쟁에 대해 말씀하였고,
요엘 선지자도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고 있다.
과거 우리 민족은 6.25를 겪으며, 복음의 뿌리가 내려졌었다.
앞으로 우리에게 또 민족의 환난이 있게 되면 그에 따른 피해도 크겠지만
과거와 같이 복음의 제2 전성기가 될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뜻이 있는 종들에게는 때로는 꿈과 환상을 통해, 기도 가운데
감동과 깨달음을 주셔서 성산으로 불러 모으시며,
남종과 여종에게 여호와의 신을 부어 주시는 역사가 있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민족의 환난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시온의 성회에 내다보며 그날에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주시지 않을까 이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3)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사40:9-10)
우리가 지난 2000년 동안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 왔다면
이제는 아름다운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아름다운소식이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소식으로 시온의 성회에서 신을 받은 남종과 여종들이
전 세계에 회개를 외칠 때, 세계 사람들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현장에 모이게 될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소식을 먼저 깨달은 우리는 아름다운 소식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4) 경제 난제를 겪을까 두려워하지 마라 (계6:6)
앞으로 민족의 환난이 있은 후에 우리 민족은 극심한 경제난제를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계6:6에서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감람유란 기름부음 받은 종을 말하며, 포도주란는 선지서의 말씀을 받은 종으로
이러한 종들은 경제난제가 있다하여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5) 약속이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마라 (사41:8-10)
성경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있던 사람들은 비록 삶 가운데 어려움이 있다하여도
그때마다 에벤에셀 도우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의 교회, 가정, 개인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반드시 시행된다.
하나님은 약속을 변개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징계가 있기 전에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징계가 있고 난 뒤에 기도하는 것은 이미 때가 늦은 것임을 깨닫고,
평안할 때, 기도할 수 있는 좋은 조건과 환경이 주어졌을 때,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결론: 강하고 담대하라 기적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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