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신앙을 보존할 때다(렘17:7-8)
1.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할 때 푸른 신앙이 된다(렘17:7)
렘17:5-6절에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권력을 삼는 사람은 사막에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을 보지 못하며 저주받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7절에 여호와를 의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며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아 그 잎이 청청해진다고 하였다.
말씀을 통해 신앙이 살아나서 찬양이 살아나고, 기도, 심령, 표정, 생활, 기도, 말씀, 사업, 가정도 살아나야 하겠다.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은 푸른 신앙이 된다.
푸른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이 있어야 한다. 육체가 건강해지려면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 같이 우리의 영혼이 푸른 신앙이 되려면 이 시대에 주신 될일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시23:2-3절에 여호와가 목자가 되는 사람은 푸른 초장으로, 잔잔한 시냇물가로 인도하신다고 하였다. 양의 꼴은 말씀이다. 될일의 말씀을 받아 영의 양식으로 삼고, 아멘으로 먹는 사람마다 그 말씀이 운동력이 있어 신앙이 살아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잘 먹는 사람이 건강한 신앙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 미5:7-8절에 이슬과 단비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슬과 단비 은혜를 받은 사람은 신앙이 젊은 사자같이 된다고 했다.
2. 시들지 않고 병들지 않는 푸른 신앙(렘17:7)
시들지 않고, 병들지 않고 항상 푸른 신앙을 상록수 신앙이라고도 한다.
예레미야 시대에 사람들이 다 시들고, 병들었다. 바벨론에 포로로 많은 사람이 잡혀가고 본국에는 병들고, 늙은 사람, 힘없는 사람만이 남아있었다. 히브리 민족에게 소망이 없어졌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사람을 믿고, 사람으로 권력을 삼으므로 사막에 떨기나무같이 되었으니 이제라도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면 너희를 물가에 심기운 나무같이 만들어 복이 되는 사람, 걱정이 없는 사람, 항상 푸른 상록수 같은 나라와 민족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해서 푸른 신앙을 회복해 시들었던 것은 소생되고, 병들었던 것은 치료되어 시들고 병들었던 것을 벗어나야 하겠다. 푸른 신앙으로 회복되면 물가에 심기운 나무 같아서 아무리 기근과 가뭄이 와도 걱정이 없다고 하였다.
3. 행함이 있는 푸른 신앙(약2:14-26)
믿음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믿음이 있다는 말을 한다 해서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온전한 믿음은 반드시 그 삶 속에 행함이 따르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믿음 자체가 죽은 것이다.
본이 되는 행함, 신부다운 행함,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는 삶 속에 행함이다. 푸른 신앙을 보존하되 행함이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한다.
주를 위해서 무언가라도 할 수 있는 믿음. 큰 것을 하려고 한다면 도리어 하지 못하게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행함에 옮기는 믿음. 행함이 있는 푸른 신앙이 되어야 하겠다.
4. 피해받지 않는 푸른 신앙(게9:1-4)
본문에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수목은 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계시록 9장에 황충이와 흑암이 등장하는데, 흑암이 전 세계를 덮어 영적 밤이 되어도, 푸른 신앙을 가진 사람은 사60:1-3절같이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피해받지 않게 하신다.
그리고 황충이는 악독한 사람을 말하는데, 악독한 사람이 여러 모양으로 사람을 해할지라도 푸른 신앙을 가진 사람은 이마에 계7:1-4절같이 하나님의 인을 쳐서 황충이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속에 살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도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많은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질병, 사고, 위험과 여러 가지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가 있어야 한다. 푸른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 영적으로는 어두워지지도 않게 하시고, 육적으로는 사람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해주신다. 걱정이나 염려함이 없는 푸른신앙으로 보존함을 받을 때다.
5. 열매 맺는 푸른 신앙(렘17:8)
푸른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열매에 있다. 마21:43절에 열매 맺는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7:16-20절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마다 불에 던지운다고 하였다. 마21:18-19절에는 예수님이 시장하실 때 무화과나무 잎에 무성한 것을 보시고, 그 나무에서 열매를 구하셨을 때,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다. 주님이 ‘영원토록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말랐다고 하였다.
길가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도 창조주 하나님이 열매를 구하실 때 열매를 드리지 못하니 저주를 받았다. 그날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드렸더라면 복된 나무가 되었을 것이다. 주님이 마지막 때에 요구하시는 것은 열매이다.
열매란 고전15:51-54절에 변화체를 말한다. 갈4:19, 빌3:21, 고전15:44-49절에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이제는 주님 앞에 아름다운 열매가 되어야 하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결론 : 푸른 신앙을 회복하고, 보존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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