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수기가 되었을 때 추수하는 종을 세우신다.(마3:12)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변함에 따라 가을이 되고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추수기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시대가 변하고 인류종말의 추수기가 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렇듯 추수기가 되면 하나님은 추수하는 종을 세우시는데,
마3:12절에 하나님이 추수하는 종을 세우시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고 하였다.
마25:32-34에서는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다고 하셨고,
계22:11에는 불의한 자·더러운 자와 의로운 자·거룩한 자를 분별하시고, 그대로 하라고 하셨다.
‘그대로’라는 것은 알곡이 쭉정이로 가지 않으며, 쭉정이가 알곡이 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의로운 자는 의로운 그대로, 불의한 자는 불의한 그대로 확정되는 것이니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마24:37-44절에 노아 때의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면서 먹고 마시는 데에만 매여서 살아서는 안 된다.
육의 것에 매여서 영의 것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은 오히려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영의 생활이 육의 생활을 지배하고 초월하므로 하나님이 추수하는 종으로 쓰시기에 합당한 종이 되어야 하겠다.
2.여호와가 도와주셔서 추수하는 종을 세우신다
사41:14절에 추수하는 종이 지렁이 같다고 했다.
지렁이는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가장 미약한 피조물이다.
새 타작기계가 되기 전에는 지렁이같이 미약하므로 하나님이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이사야 41장 10절, 13절, 14절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지렁이같이 미약해서 그냥 두면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을 하나님이 도우셔서 15절같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 추수하는 종을 만드시는 것이다.
슥4:6절에는 힘과 능이 못하여도 신으로는 된다고 말씀하셨고,
눅18:27절에서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했다.
사46:10-11절에는 하나님의 모략을 통해서 도우신다고 하였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때마다 일마다 추수하는 종을 세우시기 위해 종들을 도와주신다.
그때마다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종이 되자.
3.두려움이 없게 하셔서 추수하는 종을 세우신다
하나님은 사41:10, 13, 14절에서 도와주신다는 말씀을 하실 때마다 ‘두려워 말라’는 말씀을 함께 하셨다.
지렁이 같은 종을 새 타작기계로 만드시기 위해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두려움이 없게 하신다.
두려움은 인간의 생각이 들어올 때 생겨나는데,
하나님의 도움을 한번 받고, 두 번 받고, 계속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며 큰 믿음이 생겨나게 된다.
그 믿음은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담대함을 주시고, 사단의 역사는 두려움을 준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므로 두려움이 없게 하셔서 추수하는 종으로 세우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해져라!
4.추수하는 종을 쓰시므로 즐거움을 얻게 하신다(사41:15-16)
하나님은 추수하는 종에게 두려움 대신 즐거움을 주신다.
오늘 본문에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라고 하였다.
지렁이 같아서 생겨난 슬픔과 탄식이 하나님이 추수하는 종으로 쓰시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하신다.
그 즐거움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비한 즐거움이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해지는 즐거움이다.
추수하는 종은 ‘새’ 타작기계라고 하였는데, 헌 기계가 아닌 새것이다.
이는 새 영, 새 마음, 새 역사를 주시는 것이다. 지렁이 같은 종에게 새 역사를 주시므로 새로운 추수꾼이 되는 것이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주신다.
가장 미약했던 부분을 가장 유능하게 쓰시니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며, 속상해하지 말자.
5.추수하는 종으로 자랑할 일이 있게 하신다(사41:16)
본문 16절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하셨다.
우리는 복음을 자랑하고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으로 이루어지는 미래, 될 일의 말씀을 알게 된 것을 자랑하고,
그것을 자신이 전할 수 있는 것을 자랑하자.
또, 전하므로 다른 사람으로 깨우치게 한 것을 자랑하자.
하나님의 뜻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자랑하고
, 사람 살리는 일을 자랑하자. 생명이 없는 것을 자랑하지 말고, 생명의 기운이 있는 복음과 말씀을 사랑하고 자랑해야 하겠다.
즐거워하는 차원, 자랑하는 차원을 높여주신다!
결론 : 추수하는 종을 쓰실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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