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3/11/30 주일 오전 설교 ◈ "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 "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1. 말씀 하시는  예수님이 계셔야 한다.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은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셨고,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셨다.
    그 말씀이 없었다면 기적은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기에 은밀한 가운데서 기적이 일어났다.
    이처럼 여호와의 말씀이 이 제단에서 나오는 한, 우리와 이 말씀이 함께 할 것이고, 기적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말씀은 곧 예수님이시니, 말씀이 있는 곳에 예수님이 늘 계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 안에 있음을 긍지와 자부심으로 삼고, 말씀만을 따라가자!



2. 조언자가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하인들은 감당치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리아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그들을 조언하였다.
    그런 말을 할수 있었던 것은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가? 또 없는것은 무엇인가?
    가나안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 졌을때 기적이 일어났듯이 우리 삶속에도 떨어진것이 있다면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는 돈이 떨어졌는지, 사람이 떨어졌는지를 연연해 하지 말고, 예수님과 떨어졌는지 사랑이 떨어졌는지를 생각하자.
    그리고 말씀에서 떨어지지 말고 붙들린자가 되어야 하겠다.
    예수님의 말씀에 기적이 있을 것을 미리 깨달은 마리아와 같이 지혜로운 자로 예수님의 마음과 뜻과 생각을 깨달은 조언자가 되자.
    이는 기적의 원동력이 된다.



3. 말씀대로 하는 하인이 있어야 한다.

    이들은 마리아의 조언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였다.
    그들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눈으로 보았던 복있는 자들이 되었다.
    세상에서는 주어진 그 이상 잘해야 유능하다 하지만 예수 안에서는 말씀 그대로 가감치 않고 하는 것이 기적을 창출하는 정직한 신앙이 된다.
    말씀에 뒤쳐지지 말고 말씀 보다 앞서 가지 않고 말씀 그대로만 하는 하인 같은 정직한 자가 될때 그곳에 기적이 일어난다.
    채우라면 채우고 떠다 주라면 떠다주는 하인같이 가감하지 않는 순종으로 기적이 있는 축복을 받자!
    포도주는 곧 말씀이다.
    말씀이 떨어진곳에, 물질이 떨어진곳에, 사랑이 떨어진 곳에 이제는 가득히 채워지는 기적이 말씀대로 일어나라!



4. 포도주가 있어야 한다.

    물은 변해도 포도주는 변하지 않는다.
    포도주란 변하지 않는 선지서의 예언의 말씀으로(사 25:6-8) 이 포도주의 말씀을 받은 종은 경제난제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계 6:6)
    우리는 포도주 같은 변하지 않는 사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그 가치가 상승되는 사람이 되자.
    잔칫집에 포도주가 꼭 필요한 것 같이 이 제단에, 가정에,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



▣ 결론 : "기적이여! 계속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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