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25 주일오전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을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히2:1)]
C 2014년 5월 17일 오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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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을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히2:1)
성경에서는 우리가 염려하거나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말라는 말씀이 대부분인데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염려하라고 했으니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 할 것과 염려해야 할 것이 있다.
1) 하나님이 주신 말씀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계1:3, 계22:7)
계1:3, 계22:7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서 흘러 떠내려가지 않게 하는 사람이 이 시대에 복이 있다. 이 시대에 영의 양식으로 주신 말씀을 먹을 때 심령에 소망과 풍족함이 생긴다. 잠3:3 마음 판에 말씀을 새기라고 했다.합2:1-3 마음 판에 묵시의 말씀을 새겨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고후3:3 먹으로 쓰지 말고 심비에 새기라고 하였다. 마음 판에 새긴 말씀을 주야로 묵상할 때 영과 혼과 몸이 말씀의 통치를 받아 점점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게 된다.
2) 하나님이 주신 은혜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살전5:19)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마귀는 그 은혜를 쏟고 상실하도록 역사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은혜를 상실하지 않도록 염려해야 한다. 은혜는 말씀과 성령으로 받게 되는데 살전5:19절에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하였으니 히6:4-8절 같이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었다가 타락한 자들은 다시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소멸하지 않고 계속해서 쌓아갈 때 은혜로 충만해지게 되는 것이다. 엘리 제사장의 시작은 하나님이 주신 삼대직분의 축복을 받을 만한 종이었으나 하나님의 역사를 상실하니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엘리같이 잠시 은혜받는 사람이 아니라 은혜를 영원히 지속해야 한다.
3) 하나님이 주신 사랑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계2:4-5)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받아 우리가 가족, 성도, 주의 종, 교회, 이웃,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랑이 있다면 남을 용서할 수 있다. 계2:4-5 하나님이 주신 처음 사랑이 흘러 떠내려갔다면 다시 회복해야 한다. 사62:1-5 헵시바 쁄라의 사랑, 하늘과 땅이 결혼함 같은 사랑의 완성을 이루는 천년왕국 사랑하시는 성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4) 하나님이 주신 평강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계1:5)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은혜와 평강이 깨지지 않고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염려해야 한다. 우리의 심령은 유리와 같아서 부딪히면 깨어져서 그 안에 담은 말씀, 은혜, 사랑, 평강,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들이 흘러 떠내려간다.
5) 하나님이 주신 물질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 (약5:1-6)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어야 하며 작은 것을 주셨을 때 감사해야 하나님이 큰 것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적은 것이라도 인색함이 없어야 기적과 충만함을 주신다. 약5:1-5 야고보 사도는 마지막 때에 물질을 바로 쓰지 못하면 신앙이 변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