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난의 비밀을 알고 살 때다. (단12:1, 마24:21-22)
다니엘 선지자는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온다고 예언하였고
예수님께서도 친히 전무후무한 환난이 오게 된다고 예언하셨다.
환난은 크게 영적인 환난과 육적인 환난으로 오게 되는데
환난이 온다는 것을 안다면 그 환난에 대비할 수 있다.
1) 영적인 환난.
영적인 환난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육의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영적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①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환난(암8:11-13)
사5:8-12절에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집사고 땅사며 부동산 투기를 일삼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에만 열중하며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없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는가하면 암8:11-13절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찾고자 하지만 찾지 못하여 갈하고 피곤하고 지치는 사람도 나오게 된다.
사2:2-3, 미4:1-2절에서는 이러한 때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고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말씀하고 있다.
②성령의 은혜가 끊어지는 환난(암4:7-8)
추수하기 석 달 전에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아모스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다.
이는 인류 종말 추수기에 어떤 교회에는 성령의 은혜가 내리고 어떤 교회에는 성령의 은혜가 내리지 않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교회에 말씀과 은혜가 없다면 예수님이 왕래하시지 않는 교회요, 친목단체인 것이다.
사5:1-7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의 은혜가 끊어지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다.
주인이 포도원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돌을 제하고 울타리를 치고 북을 돋으며 많은 신령을 썼으나 들 포도를 맺힘으로 울타리를 걷어버리고 구름에 명하여 비를 내리지 말라고 명한다고 하였다.
농부는 하나님을 말씀한 것이고 포도원은 교회, 포도나무는 믿는 사람, 비는 성령의 은혜를 말씀한 것이다.
하나님이 최고의 은혜와 사랑을 주셨으나 교회가 부패하고 속화되고 변질되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성령의 은혜를 내려주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은혜를 받는데 자신만 못 받고 있다면 자신이 교만하거나 속화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가 늘 모이면 회개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은혜가 충만하면 주의 종과 성도가 정도로 가지만
은혜가 없으면 교회가 인본주의로 가게 된다.
이렇게 은혜가 끊어지는 시대에 슥13:1, 슥14:8절에서는 예루살렘에서 사시사철 성령의 생수가 흐른다고 하였고
사33:16절에 견고한 바위 예수님이 말씀이 공급되고 성령의 은혜를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2) 육적인 환난.
①기근으로 오는 환난(계6:5-6)
사5:8-10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집이 있는데 또 집을 사고 땅이 있는데 또 땅을 사며 부동산 투기가 극심해 질 때 열흘갈이 포도원, 즉 만평정도 되는 포도원에서 포도주 20kg정도밖에 나지 않는 기근이 오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사19:5-10절에서는 강이 마르고 강에서 악취가 나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곡식이 안 되고, 어부들이 탄식하니 고기가 안 잡히고, 품꾼들이 탄식하니 실업대란이 일어나게 됨을 예언하고 있다.
욜1:10-12절에서 요엘 선지자는 나무에 열매가 나지 않으므로 인간의 희락이 마르게 된다고 예언하였고
암8:4-6절에서 아모스 선지자는 은과 신으로 사람을 사고파는 일이 발생하며 저울을 속이게 된다고 예언하였다.
계6:5-6절에서 사도요한은 한 데나리온, 즉 하루 일한 품삯으로 밀 한 되나 보리 석 되 밖에 살 수 없는 시대가 오게 된다고 예언하였다.
그러나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②황충이로 오는 환난(계9:1-6)
황충이의 피해를 입으면 죽기를 구할 정도로 괴로워하게 된다.
사33:4, 렘51:14절에서는 황충이는 남의 것을 노략질하고 작은 일에도 소리소리를 지르는 악하고 독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마24:4절에서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때에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셨고
미7:1-6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며 자기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된다고 예언하였다.
③전쟁으로 오는 환난(계9:13-16)
여섯 번째 나팔 불면 유브라데 강가에서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이 죽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사11:15절같이 여호와가 유브라데 하수위에 손을 흔드시면 뜨거운 전쟁의 바람이 일어나게 되는데
단11:27절같이 두 왕이 한 밥상에 앉아 평화를 얘기하는 것 같아도 서로 거짓말하므로 일이 형통치 않아 정한 기간이 되면 끝이 나고
사33:7-8절같이 평화의 사신이 슬피 울고 사람을 생각지 않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 전쟁은 단11:40-43절같이 남방 왕이 북방 왕을 먼저 찌르지만 도리어 북방 왕이 장마 물같이 내려와 이스라엘과 중동을 거쳐 리비아까지 공격하는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며
사33:11-12절같이 사람이 불에 굽는 횟돌같이 타버리는
계19:17-8 불과 연기, 유황, 즉 화생방 전쟁으로 일어나게 된다.
결론 : 환난 날에 대비하고 사는 삶을 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