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내를 가지고 살 때다. (약1:2-4)
우리가 참지 못해서, 견디지 못해서, 기다리지 못해서 벌어졌던 일들을 되새기며 참는 인내, 견디는 인내, 기다리는 인내를 바로 가져 아름다운 결말을 가져야 한다. 1) 시험을 참는 인내. (약1:2)
약1:12-16절에서는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으며 이것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후에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하였다. 또한 시험은 욕심에서 오는 것이며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우리가 시험을 참을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 속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하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시험에 드니 예수님 면전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고, 가룟유다가 물질로 시험에 드니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고, 발람이 물질에 시험에 드니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같은 민족을 저주하러 길을 나섰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시험을 참는 인내를 가지고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다. 욕심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생각을 어둡게 하여 사망의 길로 인도하기에 인내를 가지고 욕심을 통하여 오는 시험을 절제하고 이겨내는 힘을 받아야 한다. 2) 말하는 것과 성내는 것을 더디 하는 인내. (약:19-20)
세상의 말이 아닌 말씀을 듣는 것을 속히 하면 저절로 쓸데없는 말이나 성내는 일은 더디할 수 있게 된다. 약1:20절에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하였고 약3:2절에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곧 완전한 자라고 하였고 고전15:50절에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였다. 3) 욥같은 인내. (약5:11)
약5:8-9절에서는 마음을 굳게 하고 원망하지 않는 인내를 말씀하였다. 욥은 자녀가 다 죽고 아내가 미쳐나가고 재산이 다 사라지고 몸도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입으로 원망하지 않았으니 이는 하나님이 욥의 마음속에 인내하는 마음, 인내하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이다. 욥에게 주셨던 인내하는 마음을 우리에게도 주셔서 교회 안에서나 가정 안에서나 참고 마음을 굳게 하고 원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내하는 욥에게 갑절의 축복으로 결말을 주셨으니 인내하는 사람마다 그 결말이 아름답게 하신다. 4) 믿음의 시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인내. (약1:3-4)
계3:10절에서 사도요한은 인내가 있는 사람이 마지막 때에 주신 예언의 말씀을 지켜내고 주님은 말씀 지킨 그 사람을 지켜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사람이 시험에 빠지면 마음에 없는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면서 영적 기준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므로 믿음의 시련이 있을 때 감사하고 기도하면 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인내를 통하여 점점 온전해지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계3:12절같이 성전의 기둥 같은 종으로 쓰신다. 결론 : 인내로 사는 사람 욥같이 아름다운 결말을 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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