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25:6-8) 인류는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에덴동산에서 선악과 따먹고 들어온 사망은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
성경 가운데 죽음을 보지 않은 사람은 엘리야와 에녹 두 사람 뿐인데 이사야 선지자는 말일에 여호와의 산에서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으면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요5:24절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는 말씀으로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는 예수를 안 믿던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서 요3:16절같이 영생을 얻었고 죽으면 그 영혼이 낙원에 있다가 요5:28-29절같이 생명의 부활로 나오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역사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공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25:6-8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사망에서 자유함을 얻는 진리를 말씀하였다.
1) 골수의 기름을 먹이시고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신다. 전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나 이사야 선지자는 골수의 기름을 먹으므로 사망이 멸하여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골수의 기름은 뼛속에 감추어진 기름으로 계2:17절에서는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는데 이는 단12:4, 단12:9-10, 계5:1절같이 봉함해 놓았던 말씀, 감추어져 있던 말씀과 진리로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골수의 기름 같은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을 때 그 말씀이 우리 속에서 살아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사망을 멸하시는 것이다.
고전15:55-56절에 사망에는 쏘는 것이 있어서 우리 속에 사망이 잠재하고 있어서 결국에는 죽음으로 이끌고 가게 된다.
2)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이시고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신다. 포도주에 물이나 다른 것을 섞지 않으면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데 성경에서는 포도주를 말씀으로 비유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가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라고 한 것은 오래 전에 선지자들이 예언해 놓고 아직 성취되지 않고 다른 것이 섞이지 않고 보존되어 있는 말씀, 이미 이루어진 예언이 아니라 앞으로 성취될 선지예언서의 말씀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 아직 성취되지 않고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선지예언서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는 자는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히브리민족이 광야에 나와 불 뱀에 물려 죽게 되었을 때 장대 끝에 놋뱀을 달아놓고 그것을 바라보는 자는 살게 된다고 하였는데 이를 믿고 쳐다본 사람은 살았고 믿지 않고 쳐다보지 않은 자는 결국 죽었다.
이는 놋뱀에서 치료하는 역사가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에 일어난 역사다.
이 시대에도 이사야 선지자가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씀을 받아들일만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영의 양식으로 먹으므로 결국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고 사망에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
사망이 몸을 지배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몸이 점점 안 좋아지고 결국 사망으로 가게 되지만 사망이 멸하여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증거로 새 힘이 내려온다.
3) 면박과 휘장을 제하시고 자유함을 주신다. 과거에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던 것이 휘장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실 때 성전에 있던 휘장이 찢어졌고 이 사건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직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성전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히브리서에 휘장은 사람의 육체라고 하였고 창6:1-4절에 육체는 범죄하여 심판받을 몸이라고 하였다.
면박과 휘장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리워져 있는 죄악의 담인데 예수가 십자가를 지시는 그 순간에 죄악의 담이 무너진 것이요,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직접 기도할 수 있고, 직접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다.
4) 변화체를 만드사 자유함을 주신다. 사망이 멸하여진다는 예언이 성취된 몸을 변화체라고 한다.
고전15:51-54절에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기 위해서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여지게 된다고 했는데 이는 사25:6-8절의 예언이 성취될 때 죽지 않을 몸,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체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공중에 주의 재림을 영접할 수 있는 몸이요,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 몸이요, 죽지 않고 썩지 않을 변화체질을 이룬 몸이다.
체질이 변화되고 있는 사람은 사40:31절같이 새 힘이 내려서 피곤하지 않고 곤비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 등의 증거가 나타난다.
결론 : 사망이 멸하여질 때 눈물을 씻기시며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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