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의 완전무장 (계10:1-3)
본문에 나오는 다른 천사의 모습은 사명자의 예표로 보여주신 것이며, 사명자란 계10:11같이 다시 예언할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1)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온다.
성경 속에 모세가 시내산에 올랐을 때, 다윗이 법궤를 성전에 옮겨놓을 때 구름과 연기가 나타났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신 것이다.
본문에서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었다고 하는 것은 성령으로 감싸주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감싸주었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와 하나님의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것은 땅에 속한 종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종이라는 것이다.
2)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다.
머리 위에 무지개는 약속과 언약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창9:13, 사54:9-10, 말2:4-5, 계4:3에서 언약에 관한 말씀을 하였다.
사41:8-9에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선택하신 종들에게는 사41:10같이 다섯 가지 약속을 주셨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언약,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머리 위에 무지개로 주셔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그 얼굴이 해 같다.
계1:16에 밧모섬에 나타나신 주님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고 하였는데 이는 악한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심판 주의 엄위하심이다.
계10:1에서 다른 천사의 얼굴이 해 같다고 한 것은 흑암과 악을 벗고 우리의 얼굴에서 악기와 독기와 살기와 혈기가 모두 빠져나가고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4)발이 불기둥 같다.
계1:15에 밧모섬에 오신 삼판 주님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같다고 하였고 계10:1에 말세 사명자의 예표가 되는 다른 천사의 발은 불기둥 같다고 하였다.
이는 계14:19-20, 계19:15에 대적을 심판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계20:4같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음을 말씀한 것이다.
5)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오대양 육대주에 외친다.
작은 책은 요한계시록을 다르게 지칭한 것으로 닫혀있지 않고 펴 놓였다는 것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열려서 공개된다는 것이다.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오른 발은 바다를 밞고 왼 발은 땅을 밞는 것은 계10:11같이 오대양 육대주, 전 세계에 다시예언하는 역사며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부르짖는 다는 것은 미5:7-9에 젊은 사자같은 신앙으로 믿음과 용기, 자신감, 담력을 가지고 말씀을 외치는 역사다.
결론: 하나님은 완전무장된 종을 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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