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6/8/6 주일저녁 [여호와의 성산 축복 (슥8:3) ]

C 2014년 5월 19일 오후 09:48
e 1104

◈ 여호와의 성산 축복 (슥8:3)

    산에서 많은 하나님의 역사들이 있었다.
    창세기부터 시작한 산의 역사가 요한계시록에 이르도록 특별한 역사가 전부 산에서 있었다.

    구약에 쓰임 받았던 산들은
    에덴동산이 최초의 산이고
    노아시대에 와서 방주가 머물렀던 아라랏산,
    아브라함시대에 이삭을 받치고 여호와이레를 받은 모리아산,
    모세가 여호와를 대면하고 소명을 받던 호렙산,
    출애굽 하여 모세가 계명을 받던 시내산,
    엘리야가 하나님의 역사를 불로 내렸던 갈멜산이 있다.

    신약에 쓰임 받았던 산들은
    예수님의 모습이 변형되었던 변화산,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겟세마네동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골고다산,
    예수님이 승천하시던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감람산이 있다.

    위의 산들은 이미 하나님이 쓰셨던 산들인데 하나님은 한 번 쓰신 산은 다시 쓰지 않으신다.
    성경 상에 남은 산은 (슥8:3)성산과 (계14:1)시온산 그리고 시온산과 같은 뜻인 (슥14:4-5)감람산이 있는데 시온산과 감람산은 예수님이 지상강림하실 때 쓰이는 산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남아있는 중요하고 쓰임 받을 산이 성산이다.


1) 여호와가 계신 성산 축복 (슥8:3)
    (사2:3)이사야선지는 여호와의 산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여호와가 성산에만 계신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무소불위하신데 여호와가 호렙산에서 모세를 만난다 하여도 여호와는 다른 곳에서도 나타나실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말일에 여호와가 성산에서 많은 역사를 하시지만 다른 곳에서도 역사하신다. 그러나 성산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는 다른 곳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면 성령이 임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나 예루살렘 안에 있고 또한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을 들은 사람들 중에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마가다락방에서 성령을 기다린 사람만이 성령을 받게 되었으니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이라도 예루살렘 밖에 있으면 성령을 받을 수없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성산 축복의 말씀을 들었다 하더라도 들은 것으로만 끝나면 이 축복을 받을 수 없다.


2) 야곱의 도를 배우로 모여드는 성산 축복 (사2:2-4, 미4:1-3)
    말일에 여호와의 전이 산위에 서면 만방이 몰려온다고 하였다.

    (슥8:20-23)많은 사람과 강대한 나라가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받으로 앞 다투어 모여든다고 하였다.


3) 검열 받은 용사가 나오는 성산 축복 (사13:2-4)
    성산에서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은 우리를 검열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다.


4)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주시는 성산 축복 (사25:6-8)
    골수의 기름과 같은 요한계시록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 같은 선지서의 말씀을 먹이셔서 가리워진 면박과 덮인 휘장을 제하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5) 쫓겨난 자를 계속 모으시는 성산 축복 (사56:7-8)
    성산은 기도하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쫓겨난 자들을 모아 기도하게 하신다.


6) 민족전쟁 때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는 성산 축복 (마24:7-8, 16)
    하나님께서 민족의 환난이 있기 전에 성산 축복을 받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계시가 나타난다.

    민족의 전쟁이 있을 때에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였으니 이 산은 성경에 예언된 산, 성산이다.


7) 시온의 성회가 열리는 성산 축복 (욜1:13-14, 욜2:15-17)
    시온의 성회는 금식하는 성회, 마음을 찢는 성회, 몰수이 모이는 성회, 신랑과 신부도 골방에서 나오는 성회라고 하였다.

    (욜2:20)시온의 성회와 동시에 민족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빠져죽게 되고 지휘부는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내어 쫓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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