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사의 신앙을 가질 때다. (미5:7-9)
성경적으로 용사의 신앙을 가졌던 사람은 구약에 다윗이다.
우리가 용사의 신앙을 가져야 하는 것은 지금 이 현실에서 걱정될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다윗이 죽는 것이나 싸우는 것이 두려웠다면 절대 전쟁터에 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용사의 신앙을 가진 다윗에게는 그러한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미가선지는 2절부터 쭉 말씀을 기록하며 민족의 환난이 가까울 때 용사의 신앙을 가지라고 하였다.
용사의 신앙은 성품이 강하여 누구에게든 지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걱정할 자리에서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강하고 담대한 신앙이다.
1) 이슬과 단비를 받아야 한다. (7)
이슬과 단비는 환난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로서 이슬과 단비를 받아야 용사의 신앙이 된다.
이슬.
과거 이슬을 받았던 사람은 야곱과 기드온으로서 야곱은 혼자 외삼촌의 집으로 내려갔지만 두려워하지 않았고 기드온은 미디안 군대와 싸울 때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들이 받았던 이슬을 말세의 사명자에게도 내려주셔서 용사의 신앙을 만들어 주시고 두려움이 없이 승리하게 하신다.
이슬의 은혜는 남이 모르는 사이에 가만히 내리는 은혜로서
야곱이 이슬을 받을 때 에서가 몰랐고 기드온이 이슬을 받을 때 미디안 군대가 몰랐던 것과 같이 받는 사람만이 알게 되는 은혜다.
단비.
단비의 은혜는 말세의 사명자만이 받는 독자적 은혜로서 기근을 받아 영적으로 기갈 되어 컬컬했던 심령에 한번만 받기만 받으면 모든 것이 해갈된다.
자기가 용사의 신앙이라면 이슬과 단비를 받은 것이요
용사의 신앙이 못되었다면 이슬과 단비를 못 받은 것이다.
2) 일곱 목자 여덟 군왕의 신앙이다. (5-6)
목자란 말씀 무장된 종을 뜻함이고
군왕이란 능력이 무장된 종을 뜻함이며
일곱이란 완전함을 뜻한다.
3) 장부의 신앙이 되라. (사46:8)
이사야선지는 패역한 것을 다 버리고 장부의 신앙이 되라고 하였다.
4) 장성한 신앙이 되라. (히5:14)
더 이상 자랄 것이 없을 만큼 성장한 신앙이 장성한 신앙이다.
장성한 신앙은 단단한 식물을 먹는 신앙, 지각을 사용하는 신앙, 연단을 거친 신앙, 선악을 분별하고 변론하는 신앙이다.
5) 남자아이 같은 신앙. (계12:5)
남자란 장성함, 장부를 뜻함이고 아이란 순수함을 뜻한 것이다.
즉, 신앙은 정성한 신앙과 장부의 신앙을 가지되 그 내면은 어린아이같이 순수함을 가지라는 것이다.
남자아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하였으니
(계2:26-27)철장의 권세를 가지고
(계19:14-15)하늘의 군대가 되어 예수님을 도와 심판에 참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