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와 바벨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계18:4-5)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과 다니엘서에 나오는 바벨론, 계18장의 바벨세상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혼잡, 혼탁함이며 모두 심판받을 세력이다.
계18장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바벨세상이 된다고 말씀하면서 계18:21절에 큰 맷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는 것같이 바벨세상이 심판받게 된다고 하셨다.
이 세상이 바벨세상이 되는 것은 귀신의 영이 역사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세상이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알든 모르든 귀신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데 믿지 않는 자들은 물론이거니와 믿는 자들도 귀신의 영의 지배인줄 모르고 사치, 음란, 향락, 부의치부, 술 취함, 자기영화, 오락, 마약, 도박, 우상숭배 등을 일삼고 있다.
귀신의 영의 역사가 세상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까지 들어와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가 아닌 인간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있으니 우리는 죄와 바벨에서 자유함을 받아야 한다.
1) 귀신의 영으로부터 자유함을 받으라. (계16:13-14)성령이 소멸되면 귀신의 영이 들어오고 성령이 충만하면 귀신의 영이 접근도 못한다.
계16:13-14절에 귀신의 영은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오게 된다고 하였고
계18:1-3절같이 귀신의 영으로 인하여 바벨 같은 이 세상은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고 하였다.
귀신의 영은 과거와 같이 비오는 날에 돌아다니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는 극히 정상인 것 같으나 교만하고 거만하고 오만하고 자만하고 태만하게 하여 넘어지게 하는 것이다.
성령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하게 만들고 하나님 앞에 바른 기도를 하고자하는 중심을 가지게 하지만 귀신의 영은 사람을 의식하게 하고 사람중심으로 가도록 한다.
가룟유다가 돈에 욕심을 낼 때 마귀가 틈을 타 스승이신 예수님을 팔도록 하였고 베드로가 두려움을 가질 때 어린 계집종을 통하여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도록 하였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여도 이 세상은 바벨세상이요 귀신의 처소가 되었기에 철저한 영적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떨어지게 된다.
육적인 것을 양보하고 영적인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양보해야 하지만 육의 것을 얻고 영의 것을 잃는다면 어리석은 사람이다.
2) 귀신의 처소로부터 자유함을 받으라. (계18:1-3)계22:11절같이 이 시대는 불의한 자는 불의한 그대로 두고 의로운 자는 의로운 그대로 두고 더러운 자는 더러운 그대로 두고 거룩한 자는 거룩한 그대로 두라고 하신 말씀같이 그대로가 적용되는 시대다.
그러므로 자신에게도 자신의 장막에도 귀신의 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귀신의 처소에 살고 있어도 성령이 우리를 감싸주시므로 피해 받지 않는 영적 면역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영력이라고 한다.
귀신의 처소에서 자니 좋지 않은 꿈을 꾸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지치지만 성령이 충만한 처소에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내리게 된다.
야곱이 자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내리니 야곱이 그곳에 돌을 세우고 벧엘이라고 하였다.
3) 죄와 바벨로부터 자유함을 받으라. (계18:4-5)노아시대에는 죄가 지면에 가득하여 홍수로 심판하셨는데 계18:4-5절에서는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고 하였다.
죄와 바벨은 귀신의 영이 사람을 범죄하게 하고 혼잡하고 혼탁하게 하여 죄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니 우리가 죄와 바벨로부터 나와 자유함을 얻어야 한다.
아브라함을 갈대와 우르에서 떠나게 하고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키고 히브리민족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키신 역사가 이와 같다.
계18:4-5절에서 죄와 바벨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세상이 바벨세상이요 귀신의 처소이기 때문에 지구를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그 죄에 동참하지 말고 구별된 삶을 살라는 것이다.
4) 사치와 자기영화로부터 자유함을 받으라. (계18:6-8)이 세상이 심판받게 되는 가장 근본된 이유는 사치와 자기영화인데 본문에 얼마큼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으신다고 하셨으니 이는 심판받을 죄다.
결론 : 바벨세상으로부터 자유함을 받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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