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적인 변화를 바라보라. (계17:9-11)
계3:18절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는데 이는 예언의 말씀으로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려지라는 말씀이다. 1) 여덟째 왕의 등장을 바라보라. (계17:10-11)
일곱째 왕 소련은 1917년 10월 혁명으로 등장하였으나 1991년 소련의 깃발을 내리면서 여덟째 왕 러시아가 일곱 중에 속한 자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계13:1-3절같이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은 상태로 있다가 현재에 와서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2) 작은 뿔의 등장을 바라보라. (단7:7-8)
다니엘은 단7장에서 작은 뿔로 기록하였다. 3) 독사와 불 뱀의 등장을 바라보라. (단14:29)
사10:5절에 소련을 진노의 막대기로, 몽둥이로 쓰시며 세계를 치셨으나 사14:5절에 다 쓰신 후에는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시듯 소련을 꺾으셨다. 그러나 사14:29절같이 소련이 꺾어져도 공산주의의 근본은 남아 있어서 러시아가 몽둥이와 막대기가 아닌 독사와 불 뱀으로 등장하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4) 상하였던 머리가 회생됨을 바라보라. (계13:1-3)
러시아가 등장한지는 오래 되었으나 지금까지는 상처가 낫듯이 가만히 지내다가 그동안 축적한 물질과 힘으로 여러 가지 세계정세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5) 신냉전 시대에 돌입한다. (단2:41-43)
그런데 섞이지 않고 있다가 철과 진흙이 섞이게 되고 다시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게 된다고 하였다. 즉, 철과 진흙인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나뉘어져 있던 시대를 우리는 동서냉전 시대라고 불렀으며 이들이 섞이는 듯 하였을 때를 화합의 시대, 혹은 타협의 시대로 부른 것이다. 그러나 피차에 합하지 않음 같이 다시 나뉘어지게 되는데 이를 신냉전 시대 혹은 극단적인 냉전시대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단11:27절같이 남방 왕과 북방 왕이 한 밥상에 앉아 평화를 논하지만 그 마음에는 서로 해하고자 하여 서로 거짓말을 하고 일이 형통하지 못하고 작정된 기한에 미쳐 그 일이 끝이 나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사11:15절같이 여호와가 유브라데 강가에 뜨거운 전쟁의 바람이 불게 하시면 계19:13-19절같이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유브라데 강이 흐르는 곳에서 중동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사33:7-8절같이 평화의 사신이 슬피 곡하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사람들과 성읍을 생각지 않는 전쟁이며 사33:11-12절같이 공기가 불이 되어 사람들이 횃돌같이 타버리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이 되는 전쟁이라고 하였다. 이 전쟁은 단11:40-43절같이 남방 왕 자유진영에서 북방 왕 공산주의를 먼저 치게 되는 전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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