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 받은 종의 축복. (시23:1-5)
기름 받은 종의 예표는 다윗인데 기름부음 받은 다윗은 사울 왕이 살아있는 동안 약간의 시련이 있었지만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 후에 일생동안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 시대까지도 강대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1) 부족함이 없게 하신 축복. (시23:1)
시23:1절에 다윗은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였는데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부족함이 없었다.
기름 받은 종에게 부족함이 없게 하시니 교회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하고 우리의 가정, 개인에게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2) 말씀을 공급하고 성령의 은혜가 끊어지지 않는 축복. (시23:2)
푸른 초장이란 말씀을, 쉴만한 물가는 성령의 생수를 말씀한 것인데 우리 영혼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의 양식으로 공급되고 성령의 은혜가 매일 끊어지지 않는 것이다.
사33:16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고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였다.
3)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 (시23:3)
사57:15절에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신다고 하였다.
즉, 겸손할 때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며 교만할 때 우리의 영혼이 시들게 되는 것이다.
겸손에는 도덕적인 겸손과 윤리적 겸손이 있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겸손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복종시키며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영혼이 소생된 사람은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잘 먹게 되고 은혜를 성령의 생수로 잘 받게 되면서
영에 힘이 생기고 기도가 나오고 찬양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게 되며 육체의 질병까지도 치료받게 되는 것이다.
4) 해를 받지 않게 하시는 축복, (시23:4)
다윗은 왕이 된 후 평생 전쟁터를 다녔는데 한 번도 다치지 않았으니
시23: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하였다.
5) 내 잔이 넘치게 하신다. (시23:5)
기름부음 받은 다윗의 잔이 넘치게 하셨던 하나님이 이 시대에 기름부음 받는 종의 잔이 넘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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