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이 받는 축복 (렘17:5-8)
5-6절 같이 사람을 믿고 혈육으로 권력을 삼는 사람은 저주를 받지만
7-8절 같이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1) 물가에 심기운 나무 같은 축복.
여기서 말하는 물은 성령의 생구, 즉 은혜를 말함이다.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사막에 떨기나무 같다고 하였고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라고 하였다.
떨기나무는 가시나무를 말함인데 (미7:4)미가선지자는 가시를 악한 사람이라고 하였고 본문에는 저주 받은 사람,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사33:16)이사야 선지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를 물이 끊이지 않는, 즉 은혜가 계속 내리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2)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는 축복.
뿌리라고 하는 것은 근본을 말함인데 이는 신앙을 뜻한다.
신앙, 믿음, 진리의 뿌리가 강변에 뻗쳐야 하는데
(사26:3)심지가 견고한 신앙이라고 하였다.
심지가 견고한 신앙이 되면 무슨 일에도 동요되거나 흔들리지 않고 컬컬함을 알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사막에 심기운 나무는 모래위에 세운 집과 같아서 모래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나무는 환난이 올 때에 다 무너져 내리게 된다.
3) 두려움이 없는 축복.
시험, 기근, 어떠한 영적육적 역사가 다가와도 두려움이 없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미5:7-9)미가선지는 이슬과 단비를 받아 용사 같은 신앙이 됨으로 두려움이 사라진다고 하였다.
4) 푸르고 또 푸른 신앙 축복.
푸르고 또 푸른 신앙은 (계9:4)피해받지 않는 신앙이며
시들지 않는 신앙, 항상 향상하는 신앙, 병들지 않는 신앙이다.
이는 보기만 해도 생동감이 넘치고 신선함이 있는 신앙이다.
계속해서 시들어 간다면 이는 점점 은혜를 소멸해가기 때문이다.
5) 걱정이 없는 축복.
걱정을 하면 불안해지지만
걱정이 없는 축복은 평안이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하려고 하면 걱정이 되지만
(사33:16)견고한 바위 예수가 보장해 주실 때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6) 열매가 계속되는 축복.
열매란 (마21:43)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사람인데 열매가 계속되는 축복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으로 권력을 사는 사람이 아닌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