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기둥 같이 쓰실 종 (계3:10-12)
과거 솔로몬 성전의 기둥이 얼마나 크고 아름답고 중요했던지 야긴과 보아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본문에서는 말세에 사명있고 뜻이 있는 종을 성전기둥 같이 쓰신다고 하셨다.
말세에 성전의 기둥은 야긴과 보아스가 아니라 인 맞은 종이요,
그 수가 십사만사천이다.
1) 복음의 중심에 세워둔 성전기둥 같은 종 (슥4:10)
자신이 조금 부족하거 없어도 항상 복음의 중심에 서도록 해야하는데
복음의 중심에 선다고 하는 것은 복음의 기준을 바로 잡고 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스룹바벨같은 종으로 자신의 기준도 바로 잡고 타인의 기준까지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은혜시대 베드로나 바울 같은 종이 가는 곳마다 든든한 교회가 세워졌으니 이런 종들이 은혜시대 복음의 중심에 세워둔 성전기둥 같은 종이요, 자신의 기준을 바로잡고 남의 기준가지도 바로 잡아 주었다.
환난시대에 기둥같은 종인 사도요한은 말씀으로 복음의 중심에 섰으니 우리도 말씀으로 기준을 바로잡고 복음의 중심에 서야한다.
2) 옮겨지지 않는 성전기둥 같은 종
복음의 중심에 세워둔 성전기둥이 되었다면 복음이 승리하는 날까지 옮겨지지 않는 성전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
※계2:5절에서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긴다고 하였다.
기둥 같이 마음먹고, 생각하고, 생활해야 한다.
에서의 장자의 축복은 야곱에게로 옮겨졌지만
야곱에게 옮겨진 장자의 축복은 다시 에서에게로 옮겨지지 않았고,
사울의 왕권은 다윗에게로 옮겨졌지만
다윗에게 옮겨진 왕권은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지 않았다.
자신에게 온 말씀, 은혜, 축복이 옮겨가지 못하도록 말하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생활해야 한다.
3) 부러지지 않는 성전기둥 같은 종 (사28:13)
만약 기둥이 휘었다면 아무리 굵다해도 하중이 커지면 무너지게 된다. 그러기에 기준을 바로가지고 부러지지 않는 성전기둥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과 기준이 굽어서 무너지지 생활이 고되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4) 넘어지지 않는 성전기둥 같은 종 (사41:10)
곧게 서 있는 기둥에 하중이 실리면 기둥이 힘이 있고 넘어지지 않지만 하중이 적어지고 아예 없어지면 도리어 기둥이 가만히 서있지 못하고 넘어지게 된다.
기둥이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바로 할 때만 넘어지지 않고,
넘어지지 않으려면 붙들려야 한다.
발람은 선지자지만 물질의 미혹을 이기지 못하여 넘어졌고,
성경상에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넘어졌다.
5) 끝까지 인내하는 성전기둥 같은 종 (계3:10)
내가 인내하면 주님이 나를 지켜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신다.
여기서 시험의 때란 수정통치 시대를 말하지만 그 전에 크고 작은 시험에서 지켜주신다.
결론 : 변함없는 성전기둥 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