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 역사. (사7:14, 사8:8)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임마누엘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임마누엘이라는 단어의 등장은 사7:14절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의 입을 통해서 최초로 등장한 단어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며 마1:21절에서 요셉에게 가브리엘이 아들을 낳으면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탄생을 계기로 임마누엘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이며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인 것이다. 또한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는 뜻이다.
즉, 임마누엘은 예언해 놓은 이름이며 마태복음에 와서 예수라고 한 것은 예언이 성취된 이름인 것이다. 예수님이 나신 후에 임마누엘이라고 부르지 않았으니 예수라는 이름을 성취하여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연보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찬양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전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봉사해야 예수의 이름을 통해서 임마누엘 역사가 작용하는 것이다.
1) 이기게 하시는 임마누엘 역사. (계6:2, 계5:5)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역사는 이기게 하신다.
계6:2절에 이기고, 계5:5절에 다윗의 뿌리 예수님이 이기셨다. 이 두 말씀은 기독교 복음의 1차 승리를 말하는 것이며 십자가의 승리, 부활의 승리, 유대인의 교권, 로마인의 정권을 이기신 승리요, 사망과 음부를 이기신 승리다.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하셔서 기독교 복음의 1차 승리를 이루게 하셨으니 요16:33절에서는 세상을 이기신 승리라고 하였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승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시작하는 임마누엘이요, 오늘의 기독교를 이루어 놓은 역사인 것이다.
2) 또 이기게 하시는 임마누엘 역사. (계6:2)
계6:2절에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에서 "또 이기려고"한다는 것은 기독교 2차 복음의 승리를 말한 것이다.
기독교 복음의 1차 승리는 예수님이 혼자 이루셨다면 기독교 복음의 2차 승리는 계19:11-13절의 심판주 예수와 계19:14-15절의 하늘의 군대가 함께 이루게 될 승리다. 하늘의 군대는 순교자와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다.
기독교 복음의 1차 승리의 임마누엘 역사로 기독교 이천년 역사를 이루어 놓았다면 기독교 복음의 2차 승리의 임마누엘 역사로 기독교가 마쳐지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 복음의 1차 승리로 교권, 정권, 사망과 음부, 세상을 이기는 승리라면 기독교 복음의 2차 승리는 계20:1-3절의 용을 무저갱에 가두어 이기고, 계19:19-20절에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함께 잡아 불못에 넣어 이기고, 계19:17-18, 21절의 악인을 모두 죽여 새의 밥을 만들므로 이기게 된다.
3) 전 세계를 통치하시는 임마누엘 역사. (계17:14, 계19:16)
계17:14, 계19:16절에서 예수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시라고 하였으니 이는 통치자 예수님을 말한 것이다.
첫 번째 임마누엘은 구원자 예수 두 번째 임마누엘은 심판주 예수 세 번째 임마누엘은 통치자 예수님이 되신다.
사9:6-7절에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며 한 왕이 의로 통치하신다고 하였고 사32:1절에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하고 공평으로 정사하게 된다고 하였다. 앞으로 전 세계를 한 분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시대가 이루어지게 되니 이것이 임마누엘 역사다.
이사야 선지자가 아들을 낳으리니 임마누엘이라 하라 하며 예언한 말씀이 전 세계를 통치하시는 임마누엘로 끝을 맺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많다 하여도 예수님이 없는 곳에는 임마누엘 역사가 없으며 사람이 적다하여도 예수님이 있는 곳에는 임마누엘 역사가 있게 된다.
교회에 임마누엘 역사만 있다면 그 교회는 반드시 승리하고 우리에게 임마누엘 역사만 있다면 반드시 승리한다.
예수님의 예언된 이름은 임마누엘이요, 성취된 이름은 예수다.
결론 :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임마누엘로 시작하고 진행하고 열매를 맺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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