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가 사명자에게 구하시는 것. (미6:6-8)
본문을 보면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에는 큰 차이가 있다.
사람은 6-7절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8절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
1) 공의를 행하는 것. (합1:2-4)
하나님이 말세의 사명자에게 요구하고 계신 것은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도 아니고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맏아들을 드리라는 것도 아니며 오직 공의를 행하는 것을 하나님은 요구하고 계신다.
합1:2-4절에 하박국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공의가 굽게 행하고 공의가 전혀 시행되지 않는다고 예언하고 있다.
우리가 공의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하나님은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공의를 행하는 것을 구하시는 것이다.
공의란 곧은 것, 말씀을 말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거짓이나 위선이나 편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11:4-5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고
암5:15절에서는 성문에서 공의를 세우라고 하였고
습2:3절에서는 공의를 구하라고 하였고
계19:11절에 사도요한은 마지막 때에 심판주 예수님이 공의로 싸우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공의라는 잣대로 재보시고 맞지 않으면 심판하시는 것이다.
2) 인자를 사랑하는 것. (요21:15-17)
인자는 예수님을 말씀한 것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지만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인자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선지자 미가는 우리에게 인자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멈추고 인자를 사랑해야 하는데 열등감이 심한 사람일수록 자기 사랑이 강하다.
요21:15-17절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는 예수님이시기에 우리가 인자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사랑해야 한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해방한다면 이는 온전한 사람이 아니다.
요1:1절에 예수님은 말씀이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말씀을 사랑해야 하고,
요14:6절에 예수님은 진리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진리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예수이름으로 누구에게 대접을 하면 이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은혜시대에는 된 일의 말씀을 사랑했지만
환난시대에는 될 일의 말씀을 사랑해야 하고 진리도 환난시대 진리를 사랑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그 분의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다.
3) 겸손 하라는 것. (습2:3)
습2:3절에 스바냐 선지자는 공의와 겸손을 구하면 환난 날에 사는 길이 있다고 하였고
사57:15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고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여 주신다고 하였고
약4:6절에 야고보 사도는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고
벧전5:5-6절에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아래 겸손해져 있으면 때가 되면 그 종을 높이신다고 하였다.
겸손이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자세를 낮추고 살면 하나님이 정한 때가 되어 그 종을 높이시는 것이다.
4)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는 것. (사41:10)
사41:10절에서 하나님은 약속이 있는 사람과 함께 하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역사를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지 점검하며 살아야 한다.
계17:14절에서 사도요한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 그와 함께 있는 자가 되라고 하였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자신과 함께 하기를 원하기보다 하나님이 자신과 늘 함께 행하기를 구해야 한다.
5)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것. (미7:7-8)
미7:7-8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하였다.
미5:7-8절에는 사람을 기다리거나 인생을 기다리지 말라고 하였고
미7:1-6절에서는 마지막 때에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정직한 자라도 찔레울타리보다 더하며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되며 품에 누운 여인에게까지 라도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하였다.
이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이니 우리가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면 어두운데 앉아있어도 빛을 비추어 주시고 엎드러져 있어도 일으켜 주신다.
결론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