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한 때를 기다리는 사명자의 신앙. (합2:1-3)
묵시는 계시와도 같은데 묵시, 계시는 모두 하나님의 비밀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묵시는 이루어지는 정한 때가 있다. 정한 때를 기다리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1) 묵시를 마음 판에 새기고 정한 때를 기다리는 신앙. (합2:1-3)
1절. 묵시를 바라보는 성루에 선 파숫군이 자신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니 2절. 묵시를 판에 명백히 새기라고 하시며 3절. 정한 때를 기다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대에 묵시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며 달려가야 한다. 잠3:3절에 진리를 마음 판에 새기라고 하였고 고후3:3절에 사도바울은 심비에 새기라고 하였다.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신 것은 분주한 시대에 분주한 삶을 살아도 묵시의 말씀을 잊지 않고 주야로 묵상할 수 있도록 마음 판에 새기라는 것이다.
2) 주의 일이 소문나는 정한 때를 기다리는 신앙. (합3:2)
합3:2절에 주에 대한 소문이 난다고 예언하였고 단11:44절에서 다니엘 선지자는 동북에서 소문이 난다고 하였다.
사7:14절에 이사야 선지자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언한 말씀이 750여 년 동안 잠잠했으나 베들레헴에 아기 예수가 나시면서 소문이 났다. 이와 같이 말씀이 예언으로만 있을 때는 잠잠한 듯 있어도 예언이 성취될 때는 소문이 나게 되는 것이다.
합3:3-9절에 예수님이 심판주로 지상에 강림하시면 그 영광이 하늘을 덮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니 소문을 듣고 놀라게 된다.
3) 주의 일이 부흥케 되는 정한 때를 기다리는 신앙. (합3:2)
교회에 사람이 많아도 믿음이 없고 기쁨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우리의 심령엔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
심령에 욕심을 버리고 믿음의 부, 말씀의 부, 사랑의 부, 은혜의 부, 진리의 부를 채워 심령에 부흥을 이루어야 한다. 계2:9절에 말씀한 부는 약2:5절에 말씀한 믿음의 부다.
4) 주의 일을 나타내시는 정한 때를 기다리는 신앙. (합3:2)
사43:18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가 새 일을 행하신다고 하였다.
5) 없는 것이 많아도 여호와가 힘이 되어 주신다. (합3:17-19)
없는 것이 많아도 묵시를 바로 바라본다면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된다.
결론 :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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