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8/26 금요 철야 설교 ▣ 사명자가 정로로만 갈 때다. (사30:21)

▣ 사명자가 정로로만 갈 때다. (사30:21)

    정도는 진리로 가는 길이며 정로란 바른 길로 가는 것이다.
    산을 오를 때에 등산로를 따르지 않으면 큰 고생을 하듯이 사명자가 정로로 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없다.

    정로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는 길이 정로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리사욕이 앞설 때에 분별력이 흐려지게 된다.


1)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가야 한다. (창12:1-4)
    정로를 이탈하지 않고 바른 길, 진리의 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길, 정로로만 가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가야 한다.

    노아에게는 방주를 만드는 것이 그 시대에 정로로 가는 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며 살아갈 때 노아의 가정은 방주를 만드는 일에 전심전력했다.

    아브라함은 75세의 나이에도 여호와께서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명령하시니 그 말씀을 좇아 떠났다.

    요셉은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며 칠년 풍년 후에 칠년 흉년이 오게 되는 여호와의 뜻을 깨닫고 칠년 풍년이 들었을 때에 창고를 지어 양식을 저장하는 것이 그 시대에 정로다.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이백만이나 되는 히브리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는 것이 그 시대에 정로였다.

    노아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므로 그 가정과 모든 짐승이 구원을 얻었고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므로 그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 되고 대대손손 복을 받았고
    요셉이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므로 애굽이라는 나라 전체와 자기 가족, 자기 친척에게까지 사는 길이 열렸고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므로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켜 약속의 땅에 들어가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는 기초를 세웠다.


    사2:2-3, 미4:1-2절에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고 하였으니 노아같이, 아브라함같이, 요셉같이, 모세같이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서 정로로 가야 할 때다.

    말씀에 기준을 두고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는 삶을 매일 매일 살아야 하는데 자신의 삶을 여호와의 말씀에 비추어 보고 그 말씀에 맞지 않으면 정로가 아니기에 가지 않아야 한다.

    노아나 아브라함이나 요셉이나 모세가 자신이 가는 길을 절대로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행하였다.


2) 다림줄로 기준을 잡고 가야 한다. (슥4:10)
    유다총독 스룹바벨이 성전을 건축할 때에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성전건축을 감독하였다.
    다림줄은 수직을 보는 기준으로서 스룹바벨은 자신의 눈짐작이나 사람의 말에 기준을 두지 않고 오직 다림줄에 의지하여 수직의 기준을 잡았다.

    만약에 스룹바벨 총독이 성전 건축함에 있어서 사람의 말에 흔들리고 대충 눈짐작으로 했다면 다림줄은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손에 다림줄이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있다 하여도 그것으로 기준을 잡지 않고 사람의 말에 기준을 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암7:7-9절에 아모스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다림줄을 띄우고 담을 쌓아 갈라놓는 역사가 있는데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가르셔서 다림줄에 맞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확정되는 역사 속에 갈라놓으시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으니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정로로 줄을 서야 한다.


3)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단12:3, 단12:9-10, 마24:45-46)
    정로로 가고 시대를 보는 안목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단12:3절같이 사람을 살리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단12:9-10절같이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마24:45-46절같이 주인이 올 때를 분별하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4) 성령의 감동 속에 살아야 한다. (계1:10, 계4:2)
    우리가 말씀대로 진리대로 정로로 가면 거기에는 항상 성령의 감동이 따르게 되어 있다.

    사도요한은 1차 성령의 감동,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최고의 영계축복을 받았는데
    계1:10절에서 1차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밧모섬에 오신 주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계4:2절에서 2차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보좌세계가 열리고 보좌세계를 보게 되는 역사가 있었다.

    벧후1:20-21절에 베드로 사도는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경의 모든 예언을 바로 보고 사사로이 풀지 않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령의 감동속에 기록해 놓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반드시 성령의 감동 속에 풀어져야 정로로 갈 수 있게 된다.

    한번 정로에서 이탈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한번 정로에서 이탈한 것이 평생 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예컨대 발람 선지자는 물질 때문에 정로에서 이탈하였는데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성경에 미친 선지자로 기록되었다.  


5)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 가야 한다. (겔36:26)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야 사리사욕 없이 갈 수 있다.
    주의 일을 하는 것에도 사리사욕이 없어야 하는데 인간의 방법으로 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조그만 자신의 이익,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큰 일을 망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주시는 것이 새 영과 새 마음이다.
    영적으로 바로 되고 마음의 기준이 바로 서야 한다.
    본문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으니 인정과 사정, 형편과 사정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정로로 가기 위해서 여호와의 말씀이 있어야 하고 바른 기준이 있어야 하고 바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항상 성령의 감동 속에 새 영과 새 마음을 받고 가야 한다.


결론 : 정로로만 가야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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