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9.12.14[금요철야]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가라.(눅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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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가라.(18:18-23)

한해가 저물어 가면 믿음 있는 사람은 자기를 돌아보게 된다. 우리는 이 시간 한 가지 부족을 고치는 계기를 삼아야겠다. 본문을 보면 관원이면서 부자인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다. 그가 예수님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여쭤보니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말씀하셨다. 관원은 당당히 계명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는 그 당시 의로운 사람이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22절과 같이 한 가지 부족인 물질의 욕심을 버리지 못함을 말씀하시며 한 가지 제안을 하셨다. 그 제안은 물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는 것이었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라는 말씀이셨다. 만약 이 부자청년이 예수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을 것이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와 부자라는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자 청년은 근심하고 돌아갔다고 하였다. 어느 시대나 부자가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이 흔치않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며 자신에게 있는 한 가지 부족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수 없는 부족이 있지만 우리는 말세의 사명자가 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족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부자청년처럼 근심하고 돌아갈 것이 아니라 그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인 맞은 종의 반열에 서야 한다.

 

1) 죄와 허물을 고치고 가라.(44:21-23)

우리는 일 년 동안 많은 죄를 짓고 허물이 있었다. 말씀에 우리의 죄는 안개 같고 허물은 빽빽한 구름 같다고 한다. 부자청년이 근심의 초점을 예수와 물질 가운데에서 예수님의 제자를 어떻게 포기할 수 있을 것이냐 라고 생각했다면 물질에 미련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근심의 초점이 물질에 있었기에 물질을 버릴 수 없었던 것이다. 육의 것을 택하고 영의 것을 버렸다. 땅의 것을 택하고 하늘을 것을 버린 것이다. 이 부자청년이 예수님께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물어보았을 때 물질을 포기해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었지만 영생보다 물질을 택한 것이다. 우리 죄가 안개 같으니 앞을 못 보는 것이다. 안개 같은 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다. 빽빽한 구름 같은 허물로 인해 하늘의 역사 곧 빛의 역사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될 일의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내다본다고 자신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죄가운데 빠지면 어두움에 빠져서 미래를 예측 할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죄와 허물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죄와 허물이 우리에게 너무도 치명적인 부족인 것이다. 이 부족은 내가 고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셔야 한다. 고치는 방법은 22절과 같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의 마음, 생각, 삶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 삶 속에 마음이 답답하고 갑갑하다면 안개 같고 구름 같은 죄와 허물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새해를 앞두고 답답하고 갑갑한 채로 한해를 마감하지 않아야겠다. 이 문제를 육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영적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죄와 허물을 도말 받고 자유 함을 받아야한다. 하나님의 역사로 죄와 허물을 고치고 가야한다.

자기 부족을 아는 사람은 늘 회개 한다. 하지만 남의 부족만 보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탓하며 원망, 불평하게 된다. 부자청년은 자기 부족을 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후 성경에서도 기록이 없다. 그는 평생 물질의 부족 없이 살았겠지만 어쩌면 예수님 말씀을 듣지 못한 아쉬움이 평생 그 마음을 지배했을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자기 부족을 바로 돌아보고 죄와 허물을 도말 받고 나가야겠다.

2)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고치고 가라. (요일2:16-17)

말씀에서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온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그리고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간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는 돈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육적으로도 생명이나 젊음은 돈으로 살 수 없듯이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간다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루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것이다. (6:10, 55:1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이루는 일에 행하고 영원히 거하여야 하겠다.

 

3) 인내하지 못한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가라.(5:11)

(3:10) 우리가 이 말씀을 지켜내기에 꼭 필요한 것이 욥 같은 인내이다.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1:2-4)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고 인내를 통해서 우리는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된다고 하였다. 욥의 인내는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5:7) 길이 참는 인내, (2:3) 정한 때를 기다리는 인내, (24:13) 끝까지 견디는 인내이다. 우리가 한해를 되돌아보았을 때 부족했던 것이 바로 인내하지 못한 것이다. 참지 못해서 원망하고 실수하고 인간관계에 불화를 일으키는 등 참지 못한 것이 우리의 치명적인 부족이다. 우리로 하여금 참아지게 하시고 기다리게 하시고 견디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4) 입의 문을 지키지 못한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가라.(7:5)

지난 일년 동안 입의 문을 지키지 못한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가야한다. 우리는 입으로 범죄하고 원망하고 짜증내고 혈기내고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고 남을 험담했다. 이 모든 것이 입으로부터 나온다. 야보고는 짐승과 곤충까지도 길들일 수 있는데 사람의 혀는 길들일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입으로 범죄 한다. 그래서 미가 선지는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도 입의 문일 지키라고 한다. (1:6-7) 이사야 선지자도 부름을 받을 때 자신의 입술이 부정함에 탄식했다. 선지자로서 입술의 부정함은 치명적인 부족이다. 우리도 한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입의 문을 지키지 못한 부족을 고치고 가야한다.

입으로 찬송하고 말씀 읽고 또 말씀을 전하는 입이 되야 한다.

 

5) 감사할 일이 많아도 감사하지 못한 한 가지 부족을 고치고 가라. (살전5:18)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다. 하지만 우리가 감사하지 못한 부족을 고치고 가야한다. 지난 한해를 분주하게 사는 동안 수많은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안 좋은 일을 계속 찾아서 원망 불평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감사할 일을 찾아 계속 감사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복음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감사해야한다. 영과 육이 구원을 받고 천년왕국에 들어가 주님과 동거동락 할 수 있음이 감사한 것이다. 이런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우리의 답답함과 갑갑한 마음이 안개같이 사라지는 것이다. 우울함이 사라지고 삶속에 가치관과 자신감이 살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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